나주시의회가 지난달 28일 제227회 후반기 첫 임시회를 개최하면서 역대 시의회 의장단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현 제7대 후반기 김영덕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집행부가 나주시의회 제3대 전반기 박정현 의장을 비롯, 나종석, 이길선, 염행조(의정동우회장), 강인규(현 나주시장), 나익수, 김종운, 홍철식, 김판근, 김선용 의장 등 역대 의장단을 초청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김영덕 의장 등 현 시의회 집행부는 역대 의장단에게 "그동안의 노고와 의회발전에 감사드린다"며 "선배 의장님들의 발자취를 따라 더욱 발전하는 의회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정현 제3대 전반기 시의회 의장은 "이런 자리를 처음으로 마련해준 김영덕 제7대 후반기 의장님을 비롯한 시의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서로 협력해 시민들을 위해 코로나19를 잘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영덕 현 나주시의회 의장은 "그동안 선배 의장님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시의회가 여기까지 오게 된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선배 의장님들의 고견을 경청해 민의를 대변하는 시의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시의회, 시민들에 의한 시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28일 나주시의회가 마련한 역대 의장단 초청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나주시의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