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소방서가 전남도 주관 제32회 '119정책 컨퍼런스 대회'에서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119정책 컨퍼런스 대회'는 매년 개최되며, 소방정책의 발전방향과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기관 간 정보공유로 현실성있는 정책을 발굴하는 소방 학술대회로 자리매김해오고 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서면 및 동영상 보고회로 심사가 진행됐다.

나주소방서는 최형호 서장을 비롯한 구동환 현장대응팀장, 서민웅,김회수 소방장, 김승현 소방교로 연구팀을 구성해 '광역 소방응원체계 구축방안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의 연구논문과 동영상 보고자료를 제출해 최종 심사를 통해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최형호 나주소방서장은 "이번 연구논문 자료가 실효성있는 소방정책 발굴로 이어져 국민들에게 더 나은 소방서비스 제공에 기여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현실성있는 정책개발과 시행이야말로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인 만큼 앞으로 더 나은 정책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형호 나주소방서장. 나주소방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