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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5·18유공자, 고문 후 50일만에 숨진 김영기 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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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5·18유공자, 고문 후 50일만에 숨진 김영기 열사

게재 2020-10-06 13:53:35
5·18민주묘지관리소는 1980년 5·18 당시 신군부에 체포돼 고문을 받고 석방 후 50일만에 숨진 김영기 열사를 10월의 민주유공자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 제공
5·18민주묘지관리소는 1980년 5·18 당시 신군부에 체포돼 고문을 받고 석방 후 50일만에 숨진 김영기 열사를 10월의 민주유공자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 제공

1980년 5·18 당시 신군부에 체포돼 고문을 받고 석방 후 50일만에 숨진 김영기 열사가 10월의 민주유공자로 선정됐다.

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는 김영기 열사를 이달의 5·18민주유공자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김 열사는 1953년 5월27일생으로 5·18 당시 시민군들과 버스를 타고 시내를 돌며 치안 유지 활동을 했다. 그해 5월26일 임신한 아내가 걱정돼 귀가했지만, 28일 집으로 들이닥친 사복경찰에 연행됐다.

그는 100여일간 구금 과정에서 고문을 받고 석방됐지만 50일 만에 숨졌다.

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는 "민주묘지를 방문하면 김영기 유공자의 묘소와 공적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며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추모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