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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580명, 닷새째 500명대…거리두기·5인모임 금지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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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580명, 닷새째 500명대…거리두기·5인모임 금지연장

게재 2021-01-16 10:54:23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580명으로 집계되면서 5일 연속 500명대로 나타났다.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이 높은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547명으로 지난 13일 이후 사흘만에 400명대에서 500명대로 올라섰다.

정부는 17일 종료되는 현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5단계·비수도권 2단계)를 2주 연장하기로 했다. 또 개인간 접촉을 줄여 감염확산을 억제하는데 효과가 컸던 '5인 이상 모임 금지'와 '오후 9시 이후 영업제한' 조치를 계속 시행한다.

국내발생 확진자 3일만에 500명대 증가…1주 평균 516.14명

1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580명 증가한 7만1820명이다.

새해들어 신규 확진자 수는 1월4일 1020명에서 완만한 감소 추세를 보이며 11일 451명까지 감소했고 12일부터 16일까지 5일 연속 5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선별진료소 등에서 진단검사를 받으면 검사 결과가 나오고 방대본에 집계되기까지 통상 1~2일이 걸려 이날 신규 확진자 상당수는 목요일인 14일과 금요일인 15일 검사자로 추정된다. 선별진료소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의 14~15일 검사량은 8만4390건, 8만8406건 등이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로 발견된 확진자는 84명으로 신상정보 확인과 역학조사 등을 거쳐 확진자 통계에 반영된다.

국내 발생 확진 환자는 547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3명이다.

지난 10일부터 최근 1주간 국내 발생 환자는 623명→419명→510명→535명→496명→484명→547명 등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핵심 지표인 1주간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516.14명으로 여전히 2.5단계 기준(400~500명) 상한을 초과하고 있다. 정부는 60대 이상 확진자 수, 중증환자 병상 수용 여력, 감염재생산 지수, 역학조사 역량 등을 참고해 지난해 12월8일부터 이달 17일까지로 예정된 수도권 2.5단계·비수도권 2단계 거리 두기 조정 방안을 이날 오전 11시 발표한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경기 163명 서울 148명, 부산 59명, 인천 30명, 대구 23명, 강원 22명, 경북 19명, 전북 17명, 경남 15명, 전남 13명, 울산과 충남 각각 8명, 충북과 광주 각각 6명, 대전 5명, 제주 4명, 세종 1명 등이다.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신규 확진자 수는 341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수도권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340.57명이다.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206명으로, 지난 10일 이후 6일만에 200명대로 증가했다.

권역별로 보면 경남권 82명, 경북권 42명, 호남권 36명, 강원 22명, 충청권 20명, 제주 4명 등이다.

BTJ열방센터 집단감염 서울·충북서 발생…가족내 전파도 여전

서울에서는 지난 15일 오후 6시 기준 성동구 거주시설·요양시설 관련 4명, 동대문구 역사 관련 2명, 구로구 요양시설 관련 1명, 양천구 요양시설Ⅰ 관련 1명, 용산구 미군기지 관련 1명, 상주 BTJ 열방센터 관련 1명, 강동구 요양시설 관련 1명, 서대문구 종교시설 관련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북 충주에선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확진자 1명과 서울 거주자 1명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선 천안 확진자의 가족, 제천에선 중국 국적의 요양병원 간병인 1명이 확진됐다. 음성에선 동일집단 격리 중인 음성소망병원 환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전수검사에서 1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진천에선 의료진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남 천안에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1명과 그의 가족 3명 등 일가족 4명이 감염됐다.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 2명과 자발적 검사를 받은 1명도 확진됐다, 아산에선 운수종사자 대상 선제 검사에서 1명이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됐다.

대전에선 이전 확진자의 직장동료 1명, 전남 나주시 확진자의 지인 1명이 무증상 상태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2명도 발견됐다.

세종에선 전날 확진된 학생과 접촉한 친구 1명이 확진됐다.

광주광역시에선 앞서 집단감염이 확인된 효정요양병원 관련 확진자가 2명 더 늘었다.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 1명과 선행확진자의 접촉자 2명,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1명도 발견됐다.

코로나19 사망자 19명 더 늘어 총 1236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3명으로 내국인이 13명, 외국인은 20명이다. 8명은 공항·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25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확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들의 유입 국가는 인도 1명(명·괄호안은 외국인 수), 필리핀 1명, 네팔 1명(1명), 우즈베키스탄 1명, 러시아 2명(2명), 인도네시아 4명(3명), 아랍에미리트 6명(6명), 일본 2명, 싱가포르 1명 영국 4명, 터키 1명, 미국 5명(3명), 나이지리아 2명(2명), 튀니지 1명(1명), 르완다 1명(1명) 등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9명 추가로 발생해 총 1236명이다. 3차 유행의 피해가 본격적으로 발생한 지난달 15일부터 33일째 두 자릿수의 사망자가 신규로 확인되고 있다. 새해 들어 숨진 사망자만 319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136명, 하루 평균 19.42명이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었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72%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72%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018명이 늘어 총 5만7554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80.14%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457명이 감소해 총 1만3030명이 됐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4명이 줄어 360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