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중증환자 전담 간호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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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건강
조선대병원, 중증환자 전담 간호사 양성
코로나19 장기화 대비||전담 간호사 교육 실시
  • 입력 : 2021. 02.02(화) 11:39
  • 곽지혜 기자
조선대학교병원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재확산 대비를 위한 중증환자 전담 간호사 양성 교육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조선대학교병원 제공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정종훈)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재확산 대비를 위한 중증환자 전담 간호사 양성 교육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이 주최하고 조선대병원이 주관하는 이번 양성 교육 과정은 체계적인 간호교육 시스템을 통해 중증 환자 담당 간호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1일 병원 7층 세미나A실에서 시작된 '중증환자 전담 간호사' 양성 교육은 4주간 진행되며 교육 내용은 중환자 간호 이론교육 및 모의실습과 중환자실 임상실습으로 구성된다.

이론교육 및 모의실습에는 △중환자의 신체사정 및 기본간호 △호흡기계 중재 및 간호 △특수처치 및 응급간호 등 중환자 간호 공통교육 이론강의 등을 비롯해 개인보호구 착탈의 방법 등이 포함됐다.

중환자실 실습을 통해서는 실제 중환자실 현장에서 개인별로 1:1 프리셉터가 배정되어 습득한 내용을 바탕으로 밀착 교육을 진행한다.

유윤정 조선대병원 간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재확산 대비를 위해 진행하는 이번 양성 교육을 통해 전문성 있는 중환자 전담 인력을 양성하고 간호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중환자 간호교육 인프라와 인적 자원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