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만을 생각하며 생활현장 중심의 의정활동, 군민의 복리증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강찬원 영암군의회 의장이 지난 23일 서울에서 개최한 '제15회 대한민국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전국 최고 의장상'을 수상한 뒤 밝힌 소감이다.
영암군의회 의장으로는 최초이며 역대 전남 도내 의장 중 두번째 수상이다.
강찬원 의장은 △기본에 충실한 뚝심있는 의정활동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영암 △군민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집행부 견제와 감시 기능 강화와 상호 협력 △열린 의회·일하는 의회·소통하는 의회 구현 등 5대 의정방침을 정하고 8대 후반기 출범과 함께 활기찬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 의장은 농작물 자연재해 보상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 채택과 군 기간산업인 농업 보호를 위해 영산강 간척지 태양광 발전사업 반대 및 특별대책 마련 촉구, 과수 냉해피해 특별대책 마련 촉구, 코로나19 관련 재난생활비 지급 촉구 등 군민의 소통 창구 수행 등 성과를 거뒀다.
현장에서 답을 찾는 생활현장 중심 의정활동과 군정질문·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의회기능을 가동해 정책제안 55건, 군정시책 개선 34건을 지적하는 등 뚝심있는 의회로 집행부 견제와 감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강 의장은 삼호읍 출신 3선 의원으로 5대~7대 경제건설위원장, 8대 전반기 자치행정위원장, 후반기 의장을 역임하며 민생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 복지증진을 위해 애쓰고 있다.
한편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의정대상은 △지방의회의 생산적 의정활동 유도를 통한 올바른 의회상을 구현 △주민 생활행정과 관련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지방의회의 대응성 확보 △주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의원상 정립 △지방의회 스스로 의정활동을 진단할 수 있는 평가시스템의 지원을 위해 2007년 제정돼 올해로 15회째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