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청, 장마철 틈탄 불법배출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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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복지
영산강청, 장마철 틈탄 불법배출 특별점검
소규모 3~5종 사업장 대상
  • 입력 : 2022. 06.15(수) 15:24
  • 조진용 기자
영산강유역환경청(김승희 청장)은 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탄 수질오염 유발 행위를 예방하기 위하여 사전에 폐수배출사업장 10개소를 대상으로 6월 말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수질오염사고 등으로 영산강 수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풍영정천과 황룡강 인근 하남·평동산단 286개 사업장중 관리가 소홀했던 소규모(3〜5종)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점검은 △폐수 무단으로 배출 △수질오염방지시설을 통한 폐수 적정 처리 △인허가 사항과 현장시설이 일치 여부 △환경기술인 관리사항 준수 등을점검할 예정이다.

위법사항과 관련해 행정처분 건은 관할 지자체에 조치 요청하며 고발 건은 자체 수사해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김승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장마철은 수질오염에 특히 취약할 수 있는 시기로 환경오염 유발 불법행위를 감시하겠다"고 밝혔다.

조진용 기자 jinyong.ch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