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플로깅

담양군이 최근 관방제림 등 주요 관광지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진행한 릴레이 플로깅에 주민들의 호응이 이어지자 연말까지 지속 추진키로 했다.

지난 15~26일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산책·조깅 등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자원봉사 활동으로, 관방제림과 용마루길 일원에서 현재까지 15개 단체 173명이 참여했다.

연말까지 자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철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은 "담양의 관광지와 건강을 지키는 행사에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면서 "지속적으로 참여해 생활 속 탄소중립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군도 청사 내 일회용품의 반입을 제한하고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 컵 사용과 친환경상품 저탄소 제품 구입,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천하기 등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나섰다.

담양군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