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조오섭> "광주역 철도 부지 매입 문제 반드시 매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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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감·조오섭> "광주역 철도 부지 매입 문제 반드시 매듭"
조오섭 의원(민주당·광주 북구갑·국토교통위원회)
  • 입력 : 2022. 10.03(월) 17:00
  • 김해나 기자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북구갑)
"소속된 국토교통위원회에서 다뤄야 할 지역 현안은 대부분 숙원 사업입니다. 광주역이 제2의 신성장 경제 중심으로 발전하도록 철도 부지 매입 문제를 반드시 매듭짓겠습니다."

조오섭 의원(민주당·광주 북구갑)은 국정감사를 앞두고 "현 정부가 대선 공약으로 내건 정책에서 후퇴한 부분은 없는지 점검하겠다"며 "국토·교통 분야에선 문제점을 낱낱이 지적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이번 국감에서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해묵은 '지역 현안 해결'이다"며 "윤석열 정부의 270만호 주택 공급 대책이 가진 허상을 지적하고 국가균형발전 정책 후퇴에 맞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린스타트업 파크 타운,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등이 국가 공모사업으로 선정됐으나 부지를 매입하지 못해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했다"며 "국토위 전체 회의에서 산하기관의 비협조 문제를 제기하는 등 노력해 최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국가철도공단이 부지 매각 의사를 밝힌 만큼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이번 국감에서 챙겨야 할 지역 현안으로 △광주역 도시재생 뉴딜사업·혁신지구 지정 △호남고속도로 상습 정체 구간인 동광주IC~광산IC 확장 사업 예비 타당성 조사·사업비 집행 △현대산업개발 화정동 아이파크 입주 예정자 보상 대책 촉구 △송정역 추가 증축 등을 내놓았다.

김해나 기자 mint@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