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국제광융합엑스포'에서 수출상담 실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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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2018국제광융합엑스포'에서 수출상담 실적은?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 ㆍㆍㆍ 22개국 200여명 해외바이어 수출상담 진행
  • 입력 : 2018. 06.26(화) 17:19
  • 이기수 기자 kisoo.lee@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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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개막한 '국제광융합엑스포'에서 국내 광기업들이 얼마의 수출 계약 및 수출 상담 실적을 거둘지에 관심을 모아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광산업진흥회가 주최하고 엑스포앤유가 주관하는 '2018국제광융합엑스포'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이날 개막 행사에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장병완 의원을 비롯해 IOA(국제광산업 대표자 협의회) 대표단과 광산업 육성지원기관, 해외 유력 바이어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엑스포에서 DB라이텍 등 국내외 260개 업체와 기관이 600개 부스에서 신제품을 선보인다.
또한 한국광산업진흥회는 국내 광산업체의 해외 시장진출을 위해 실질 구매력을 갖춘 북남미, 유럽, 아시아, 중동 등 22개국 200여명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총 300여건의 맞춤형 1대1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이들 해외 바이어중 캐나다, 미국, 독일, 아르헨티나, 인도네시아, 일본 등 100여명은 최근 3~4년 국내 참여기업과 추가 계약을 추진하기 위해 업체 방문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이들 해외바이어들이 관심이 있는 품목으로는 광통신 케이블, 광센서, 옥외용 디스플레이, 고출력 LED투광등/고천장등, 태양광세척기, OLED조명, LASER기기 등으로 전년 대비 수출 실계약이 대폭 상승될 전망이다.
이밖에 한국광기술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광주테크노파크 홍보관과 OLED(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서남지역본부), 시스템조명 2.0 등 사업 홍보관에서는 전시장을 찾은 국내외 광산업 종사자와 일반 시민에게 광융합산업 신기술 및 제품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최신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전시회 부대행사로 개최되는 '국제광융합산업 발전포럼'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신산업 육성을 위해 제정한 '광융합기술 개발 및 기반조성 지원에 관한법률'의 제정 현황 과 광융합 미래 신산업 창출 방안, 대만 PIDA협회장의 광융합산업 시장 기술 동향, 서울대 이병호 교수의 광융합현황 및 미래발전방향, 한국혁신마케팅 문선주 대표의 해외 수출 전략 등이 소개된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서 최신 OLED기술·시장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27일 프라운호퍼연구소 Mogck 박사의'OLED조명 기술·시장과 공동 R&D프로젝트 방향'과 덴마크 대사관 Chris Hofmann 박사의'북유럽 실내외 조명 디자인', LG디스플레이 여준호 실장의 '조명의 새로운 미래 OLED'라는 제목의 강연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 LED조명 보급 활성화 방안 설명회'에서는 LG이노텍, 인간중심 LED조명과 한국에너지공단의 지역에너지 절약 LED사업,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LED조명의 인증개편 현황과 국방부 LED조명 도입정책의 소개가 진행된다.
' LED산업포럼'은 26일부 28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LED·광융합을 넘어 혁신으로 라는 주제로 5개 섹션(LED광융합을 넘어 혁신으로, 휴먼센트릭조명, 스마트 홈시티구현 조명융합플랫폼, 차세대 반도체 레이저 기술, Smart 에너지 LED조명 융합 심포지엄)이 운영된다.
한국광산업진흥회 이재형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제광융합엑스포는 그간 육성한 성과를 국내외에 홍보하고 시장판로를 확대하며 광융복합을 육성하는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국내 광융합 산업체의 실익을 창출할 수 있는 실직적인 마케팅 장으로서 국내 기업이 세계로 진출하는 기회로 활용되길 희망 한다"고 밝혔다.

이기수 기자 kisoo.lee@jnilbo.com kisoo.lee@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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