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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과 일본 대표팀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첫 공식 대담을 진행했다. 5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양국 축구대표팀 감독의 만남은 지난달 26일 일본 지바현 JFA 드림필드에서 이뤄졌으며, 일본 교도통신이 주최했다. 한일 대표팀 감독이 만나 인터뷰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대담은 축구계 대표 라이벌이자 협력 파트너인 한일 양국의 축구 발전과 미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홍 감독과 모리야스 감독은 현역 시절 일본 J리그에서 같은 시기에 활약하며 인...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5.07.05 14:13남자 16세 이하(U-16) 축구대표팀이 2025 중국축구협회(CFA) 4개국 친선대회 첫 경기에서 우즈베키스탄을 꺾었다. 5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한국 대표팀은 전날 중국 선양에서 열린 1차전에서 구훈민(대전하나시티즌 U-18)이 전반 4분 터뜨린 골을 끝까지 지켜 1-0 승리를 거뒀다. U-16 대표팀은 내년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 출전을 목표로 구성된 연령별 대표팀으로, 이번 대회는 김현준·조세권·이대호 전임지도자가 지휘를 맡고 있다. 대표팀은 6일 일본, 8일 중국과 차례로 맞붙는다.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5.07.05 13:58전남드래곤즈가 5일 오후 7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는 K리그2 인천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를 맞아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마련한다. 이날 경기장은 경기 2시간 전인 오후 5시부터 팬 체험존으로 활기를 띨 전망이다. 동문 외곽에서는 △주주 드롭바 △철룡 배틀존 △철룡 스나이퍼 △드래곤 타겟 △타투 스티커 등 총 5종의 장외 이벤트가 진행되며, 참여 팬에게는 경품 응모 기회도 제공된다. 오후 6시부터는 미출전 선수 2명이 참석하는 사인회도 열린다. 먹거리도 풍성하다. 닭강정, 핫도그, 닭꼬치, 커피 등 다양한 메뉴를 갖춘 푸드트럭이 ...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7.05 08:27대한체육회가 오는 16일 개막하는 ‘2025 라인루르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파견될 대한민국 선수단의 결단식을 열고 선전을 다짐했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4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2025 라인루르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민국 선수단(단장 장지석) 250여 명과 함께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종목단체장, 시도체육회장,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위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결단식은 위원장 개식사를 시작으로 선...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5.07.05 08:242025 KBO 올스타전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에 출전할 8명의 선수가 확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국은 1일부터 3일까지 KBO 올스타 홈페이지와 공식 애플리케이션에서 실시한 팬 투표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최다 득표자는 올 시즌 괴력을 뽐내며 차세대 거포로 입지를 다진 kt wiz 안현민(2만7053표)으로, 홈런더비 첫 출전권을 따냈다. 이 외에도 홈런 27개로 리그 1위를 달리는 삼성 라이온즈 르윈 디아즈(2만1871표), SSG 랜더스 최정(1만7105표), 한화 이글스 문현빈(1만5996표), 키움 히어...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7.04 16:30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자신의 볼을 치고도 오구 플레이로 실격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4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롯데오픈 2라운드 15번 홀 티박스에서 권서연은 실격을 통보받았다. 13번 홀(파5)에서 자신의 볼이 아닌 볼로 플레이를 한 오구 플레이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골프 규칙은 오구 플레이나 오소 플레이 등 중대한 위반을 해당 홀에서 시정하지 않고 다음 홀 티샷을 하면 실격시키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권서연은 13번 홀에서 남의 볼을 친 게 아니었다. 권서연...
민현기 기자·연합뉴스2025.07.04 14:53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6)가 2경기 연속 안타를 터트렸고 내야 안타에 ‘바람의 손자’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정후는 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5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타점을 남겼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46에서 0.247로 조금 올랐고 1타점을 곁들여 시즌 타점은 36개로 늘었다. 이정후는 팀이 1-0으로 앞선 1회 1사 2, 3루에서 맞이한 첫 타석에서 중견수 쪽...
민현기 기자·연합뉴스2025.07.04 13:19전남장애인유도협회 윤상민이 ‘2025년 전국춘계장애인유도선수권대회 겸 2026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금빛 매치기에 성공했다. 3일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윤상민은 지난달 22일 안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끝난 이번 대회 -81㎏급 결승에서 이민우(평택시청)에 모두걸기 한판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상민은 이번 대회 모든 경기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결승까지 올라갔고, 결승전서도 이민우를 상대로 안정된 기술과 강한 투지를 바탕으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윤상민은 국가대표...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5.07.03 18:08광주지역 남·여 대학 배구팀인 조선대와 광주여대가 전국대학배구대회에서 동반 우승의 쾌거를 거뒀다. 두 팀 모두 전국대학배구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선대는 3일 경남 고성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3회 2025 현대캐피탈배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 남대부 결승전에서 인하대를 세트 스코어 3-2(21-25 25-20 25-17 23-25 19-17)로 승리하며 창단 이래 첫 전국대학배구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번 대회에서 조선대는 예선 A조에서 인하대에 1-3으로 패배한 뒤 경희대(3-1 승)와 홍익대(3-2 승), 중부대(...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5.07.03 17:42육상 이재성(광주광역시청)과 양궁 남수현(순천시청) 등 광주·전남 연고 선수 17명과 임원 및 지도자 4명이 ‘2025 제32회 라인루르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출전한다. 3일 광주시·전남도체육회에 따르면 ‘2025 제32회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가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12일간 독일 라인루르 일원에서 열린다.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150개국 8500명의 선수가 18개 종목에서 232개의 금메달을 두고 경쟁을 펼친다. 한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13개 종목 295명(선수 227명·...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5.07.03 16:25국내 최고 권위의 2025년 대통령기 전국 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대학·일반부 경기가 전라북도 익산시 실내체육관에서 약 10일간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는 대회로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광주체고 출신 안세영(삼성생명)을 비롯한 국가대표 선수 등 500여명이 출전한다. 또 전북 부안 출신으로 지난 인도네시아오픈 남자복식 우승자인 서승재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도 관람할 수 있으며 여자복식 간판인 국가대표 공희용(전북은행)도 경기에 나선다. 일반부 경기는 4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며 대학부는 6일부터 13일까지...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7.03 15:27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외야수 이정후(26)가 약 한 달 만에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알렸다. 샌프란시스코는 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6-5로 이겼다. 이날 5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5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전날 애리조나와 경기에서 출전명단에서 제외됐던 이정후의 타율은 0.240에서 0.246(313타수 77안타)으로 소폭 올랐다. ...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7.03 14:12한국 탁구의 ‘환상 콤비’ 임종훈(한국거래소)과 신유빈(대한항공) 조가 최근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에서 2주 연속 우승에 힘입어 국제탁구연맹(ITTF) 혼합복식 세계랭킹에서 두 계단 상승했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7월 ITTF 세계랭킹에서 3위에 올랐다. 이는 종전 5위에서 두 계단 상승한 것이다. 반면 3위였던 홍콩의 웡춘팅-두호이켐 조와 4위였던 일본의 마쓰시마 소라-하리모토 미와 조는 한 계단씩 내려앉았다. 중국의 린스둥-콰이만, 왕추친-쑨잉사 조는 여전히 세계 1위와 2위를 유지했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2주...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5.07.03 08:21타격 부진을 겪고 있는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끝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이정후는 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릴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이정후의 선발 라인업 제외는 지난달 9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 이후 23일 만이다. 이정후는 미국 현지 날짜 기준으로 6월 한 달 동안 타율 0.143(84타수 12안타)으로 부진했다. 0.277이던 이정후의 타율은 악몽과도 같은 6월을 겪으며 0.240(308타수 74안타)까지...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7.02 14:54대한체육회는 2021년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으로 선정된 김홍빈 대장의 치열한 삶과 등반 여정을 조명한 평전 ‘도전과 나눔의 희망 전도사 김홍빈’을 출간했다고 2일 밝혔다. 김홍빈 대장의 4주기를 앞두고 발간된 이번 평전은 김 대장과 산악 운동을 함께했던 광주지역 언론인 정후식 씨와 문종국 선앤문등산학교장이 공동 집필했다. 이번 평전은 총 8부로 구성돼, 김홍빈 대장이 겪은 시련과 도전의 행로를 상세히 다룬다. 1991년 북미 최고봉 데날리에서 조난 사고로 양손을 잃은 뒤에도, 30년간 세계 산악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김 대장의...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5.07.02 1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