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실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 서울대학교 지원 가능 점수가 인문계열은 393점, 자연계열은 395점 내외로 예측된다. 10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진학부장협의회(진학협회)와 광주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단 진학정보분석팀이 광주지역 고3 재학생을 기준으로 실채점 점수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내다봤다. 광주지역 전체 응시자 수는 전년도 대비 소폭 증가했다. 올해 수능 결시율은 최근 3년 중 가장 낮은 11.3%였으며, 특히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를 함께 응시한 비율이 크게 증가했다. 국어와 수학 선택과...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4.12.10 18:21의과대학 증원으로 상위권 ‘N수생’이 21년 만에 가장 많이 몰린 가운데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난이도가 평이하게 출제되면서 대혼란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응시생들의 가채점 결과, 국어와 수학의 1등급 커트라인(구분점수)이 원점수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소폭 오를 것으로 예측됐기 때문이다. 서울대와 의학 계열 등 상위권 대학의 경우 국어·수학에서 고득점 동점자가 밀집해 정시에서 치열한 ‘눈치싸움’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17일 EBSi·메가스터디·이투스·유웨이·종로학원 등 입시업계의 가채점 결과를 종합한 결...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4.11.17 18:5914일 치러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역대급 ‘불수능’으로 평가됐던 지난해 수능보다 쉬웠다는 분석이 나왔다. 난이도가 평이했던 지난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하거나 약간 어렵게 출제돼 전반적으로 평이했다는 평가다. 다만 공통·선택과목에서 까다로운 한 두 문제가 상위권 학생들의 성적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 2025학년도 수능 출제위원장인 최중철 동국대 교수는 1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학교에서 얼마나 충실하게 학습했는지 평가하기 위해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을 충실히 반영하고 대학 교육에 필요한 수학...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4.11.14 18:26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회는 이번 수능에 ‘킬러문한’을 배제하고 공교육에서 다루는 내용을 중심으로 변별력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또 상위권 N수생이 대거 진입한 것으로 파악되면서 지난 6월과 9월 진행된 평가원 모의평가를 면밀히 분석해 난이도를 조절했다는 입장이다. 14일 최중철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장은 14일 세종시 교육부 브리핑실에서 출제 기본 방향에 대해 “수능 출제 및 검토위원단은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을 충실히 반영하고 대학 교육에 필요한 수학능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출제했다”며 ...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11.14 10:45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해 수능을 치르기 위해서는 신분증 지참이 필수지만 모바일 신분증은 안되는 등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 7일 광주시·전남도 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14일 실시하는 수능의 광주지역 시험장은 38개 학교 612개 시험실로 시험장마다 당일 환자 대비용 별도시험실 1실과 미응시자 대기실 1실을 각각 마련해 총 688개의 시험실이 운영된다. 전남지역의 경우 45개교 1243개 시험실에서 진행된다. 광주·전남의 수능 응시자는 각각 1만6846명(재학생 1만1684명·...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4.11.07 18:332025학년도 입시를 앞두고 주요 상위권 대학이 의학 계열을 포함한 자연 계열 학과의 탐구영역 선택과목을 사회탐구 과목까지 인정하자 수험생은 물론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새로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과학탐구 대신 사회탐구 과목을 선택하는 이과계 학생들이 대폭 늘어난 ‘사탐런’에 이어 과탐을 응시한 자녀들의 표준점수를 높이기 위해 수능에 응시한다는 학부모들까지 등장했다. 23일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를 광주 응시생은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한 1만6846명, 전남은 1만...
김은지 기자 eunji.kim@jnilbo.com2024.10.23 18:23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50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수능은 의대 정원 증원, 무전공(전공자율선택) 선발 확대 등 변수가 다양한 만큼 수험생들 사이에선 평소보다 긴장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올 수능이 어느 때보다 어려울 것이라 예상되는 만큼 학부모들은 절, 교회, 성당 등을 찾아 자녀의 고득점을 위해 간절한 기도를 올리느라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25일 수능 50일을 남겨두고 정광고와 보문고를 찾아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이날 두 학교를 잇따라 방문한 이 교육감은 수능을 준비하고 있는 3학년...
김은지·윤준명 기자2024.09.25 18:39광주·전남지역 대학들이 2025학년도 수시모집 입학원서를 마감한 결과, 지난해 보다 소폭 상승한 수준의 경쟁률이 나타났다. 특히 의과대학 증원 영향으로 전남대와 조선대의 경쟁률이 높아졌다. 18일 전남대에 따르면 2025학년도 모집 총원 3946명에 2만4902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은 6.31대 1(정원 내 6.63대 1)로 나타났다. 지난해 수시모집 경쟁률은 5.85대 1보다 0.5% 상승한 수치다. 증원으로 관심이 쏠린 의학과의 학생부교과(지역인재, 102명)전형은 7.86대 1로 지난해(78명 모집, 4.09대 1)에 비...
김은지 기자 eunji.kim@jnilbo.com2024.09.18 16:20오는 11월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는 ‘최상위권 응시생’들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응시에서는 의대 증원 등의 여파로 변동성이 커져 ‘최상위권 n수생’에 해당하는 졸업생과 검정고시 응시생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수능 등급의 왜곡이 생길 수 있어 재학생들에게 불리한 시험이 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1일 광주시교육청·전남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광주지역 응시생은 총 1만6846명, 전남은 1만3941명으로 집계됐다. 먼저 지난 6일 2025학년도...
김은지 기자 eunji.kim@jnilbo.com2024.09.11 18:482025학년도 수능의 출제 방향과 난이도를 점검할 수 있는 9월 모의평가(모평)가 4일 실시된 가운데 지역 교사들은 국어·수학·영어 등 주요과목 모두 전년도 수능과 올해 6월 모의평가에 비해 쉽게 출제됐다는 분석을 내놨다. 이날 광주진학부장협의회 소속 신희돈 광덕고 교사는 국어 영역에 대해 “EBS 연계 교재의 체감 연계율이 높다”며 “연계 교재를 중심으로 학습한 수험생은 조금 더 쉽게 느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독서’ 부문에서 사회, 기술, 예술의 3개의 지문이 연계됐으며, 문학에서 고전시가(호아곡), 현대시(북방에서-전현...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4.09.04 18:41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가 오는 22일부터 시작된다. 19일 교육부는 오는 22일부터 9월6일까지 12일간 전국 85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과 일선 고등학교에서 수능 응시원서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수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토요일·일요일은 제외된다. 응시원서는 수험생 본인이 직접 접수해야 하지만, 장애인(시험편의제공대상자에 한함), 수형자, 군 복무자, 입원 중인 환자, 원서 접수일 기준 해외 거주자(해외 여행자 제외), 기타 불가피한 경우로 시·도교육감의 인정을 받은 자는 예외적으...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8.19 15:27지난달 4일 치러진 ‘2025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는 전년도 수능과 유사한 수준으로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전남대 의예과는 418점, 조선대 의예과는 416점 선에서 지원 가능할 것으로 예측됐다. 8일 광주시교육청은 광주진학부장협의회, 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단 진학분석팀이 ‘2025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실채점 결과 분석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분석에 따르면 이번 수능 6월 모평 국어, 수학은 모두 어렵게 출제되면서, 변별력이 상승했다. 영역별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국어영역 13...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4.07.08 17:18지난달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영어에서 1등급을 획득한 수험생이 전체 1.47%에 그쳐 절대평가 도입 이래 1등급이 가장 적은 시험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5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발표했다. 성적 통지표는 오는 2일 오전 고교 등 원서 접수처를 통해 배부한다. 이번 시험의 전 영역 만점자는 6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영어 1등급은 39만2110명 중 5764명(1.47%)에 그쳐 지난해 수능(4.71%)보다 3.24%p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7.01 13:45지난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4등급대 수준으로 대입 정시 합격선이 하락한 교육대학(교대)이 5곳으로 나타났다. 교대 간판격인 서울교대도 평균 3등급대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종로학원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정보포털 대학어디가에 각 대학들이 공개한 최종 등록 신입생 상위 70% 합격선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종로학원은 교대 및 초등교육과 12개교(전주교대는 비공개로 제외)가 최근 공개한 수능 위주 정시 전형 국·수·탐 백분위 평균 점수를 기준으로 분석했다. 이 중 합격선이 수능 백분위 기준으로 4등급대(상위...
뉴시스2024.06.19 09:58수능 6월 모의평가 가채점 분석 결과 전남대·조선대 의대 합격선이 지난해보다 최대 10점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광주시교육청은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진로진학지원단 진학분석팀이 지난 4일 진행된 2025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가채점 결과를 분석,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국어·수학·탐구 3개 영역 원점수 300점 기준 전남대 의예과의 지원 가능 점수는 277점이다. 지난해 6월 모평 가채점 결과 분석 당시 합격선이었던 287점보다 10점 줄었다. 조선대 의예과는 275점으로 지난해 283점 대비 8점 하락했...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4.06.11 1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