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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상무지구~첨단산단간 도로개설 공사 구간에서 수천톤의 매립(투기)쓰레기가 쏟아져 나오면서 공사에 차질이 우려된다. 해당 쓰레기는 1990년대 이전 광주 도심 곳곳에 무분별하게 파묻은 미등록 쓰레기매립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2000년대 이후 도심 팽창에 따른 도시기반 확충을 위한 크고작은 공사 과정에서 매립쓰레기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공사지연과 처리비용 문제를 일으키는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 19일 광주광역시 종합건설본부에 따르면, 상무지구~첨단산단 도로개설 공사 중 신창동 방향 영산강 교량 인근 제방 아래에서 2000톤...
김성수 기자 seongsu.kim@jnilbo.com2025.06.19 18:21박미정 광주광역시의회 의원은 지난 18일 광주 동구 선교2차 우방 아이유쉘리포레아파트 입주민지원센터에서 지한초등학교 스쿨버스 도입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원거리 통학에 따른 안전 우려에 대응하고 교육청 입장 청취와 함께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한초는 인근 아파트에서 오르막길을 포함한 장거리 통학 경로에 위치해 있어 저학년 학생들의 경우 통학이 어렵다는 학부모들의 민원이 제기돼 왔다. 특히 해당 구간은 차량통행 속도도 빠른 편이어서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날...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5.06.19 17:20정부가 발표한 2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에 광주광역시의 인공지능 전환(AX) 실증밸리(AI 2단계) 사업 예산 일부가 반영됐다. 최태조 광주시 인공지능산업실장은 19일 시청에서 기자 차담회를 열고 “2차 추경안에 광주시가 요구한 모빌리티 AX 실증랩 조성사업 예산 등 일부 예산이 반영됐다”며 “앞서 확보한 1차 추경 450억원에 더해 초기 사업 예산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광주시가 추진 중인 인공지능 2단계 사업은 1단계의 데이터센터 중심 생태계 조성에 이어, 개발된 AI 기술을 실증하고 상용화까지 지원하는 실증 기반 구축이...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2025.06.19 17:16광주광역시는 장마철을 앞두고 침수·산사태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하는 등 시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이날 오후 북구 신안동 공동주택 침수방지 물막이판 설치현장을 직접 찾아 살피고, 수방장비와 예찰체계 등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고광완 행정부시장 주재로 ‘장마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어 재난 사전 대비상황을 공유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회의에는 광주시 재난관리 협업부서 14개 부서를...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2025.06.19 17:10호남권 최대 규모로 조성하는 ‘광주역 창업밸리’의 첫 인프라인 ‘빛고을창업스테이션(STA·G, 스테이지)’이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광주광역시는 19일 북구 중흥동 광주역 수화물 주차장 부지에 건립한 ‘스테이지’를 정식 개관했다. 스테이지는 ‘STARTUP STATION GWANGJU’의 약자로, ‘창업기업이 큰 꿈을 펼칠 수 있는 무대’라는 의미로, 창업기업이 광주에서 성장해 글로벌로 도약한다는 희망을 내포하고 있다. 이날 개관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이주영 신용보증기금 전...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2025.06.19 16:37전라남도는 ‘전라남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도민 이해도 제고와 공감대 확산을 위한 동부권 도민설명회를 19일 동부지역본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정부 출범에 따라 ‘전라남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의 본격적인 국회 심사를 대비하기 위해 도민 공론화와 정부·국회 대상 건의활동 전개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이다. 전남도와 전남연구원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전남도의회 정영균 의원, 한숙경 의원, 도내 사회단체·유관기관, 마을대표, 민원메신저, 시군 공직자 등 400여명의 도민들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전라남특별자치도 ...
김성수 기자 seongsu.kim@jnilbo.com2025.06.19 16:35전남은 최근 10년간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호우특보가 발효됐지만, 피해액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전남연구원은 19일 ‘JNI 인포그래픽-올 여름 안전한 전남’을 발간, 최근 10년간 전남의 집중호우 추이와 피해액, 과거 홍수 피해 지역, 재해 예방 대책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향후 대응 방향을 제안했다. 기상정보개방포털과 국민재난안전포털의 통계에 따르면, 2014~2023년 동안 호우특보 발효횟수는 제주(551회), 전남(419회), 강원(367회) 순으로 나타났으나, 호우로 인한 전남의 피해액(약 2701억 원...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5.06.19 16:09광주광역시에서 청년·중장년·여성을 위한 통합 일자리 박람회가 열린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26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내 일(JOB)을 찾고, 내일(Tomorrow)을 만나다 IN 광주’를 주제로 ‘2025 광주 함께 JOB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청년, 중장년, 경력단절여성, 결혼이주여성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통합형 일자리박람회’로, 기존의 ‘미니 취업박람회’와 ‘여성 JOB 페스타’를 통합·확대 운영한다. 특히 ‘2025 광주미래산업엑스포’ 기간에 연계 개최함으로써 ...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2025.06.19 14:52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9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인구대전환 전남 프로젝트’를 소개, 인구문제 해법으로 독일 연방제 수준의 실질적 지방분권 실현 등 국가 차원의 ‘구조적 개편’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뒤집힌 인구 피라미드 축의 전환 길을 찾다’를 주제로 열린 전략포럼에서 “지금 대한민국은 국가적 위기 수준의 저출생과 인구감소에 직면했고, 수도권 일극체제는 갈수록 심화하는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다”며 “지방을 살리는 것이 곧 국가를 살리는 길이다”고 강조했다. 그 해법으로 전남도가 선도적으로 추진하...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5.06.19 14:53광주광역시는 5개 자치구와 함께 지난 18일 ‘2025 상반기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의 날’을 운영, 총 50대의 체납차량 번호판을 영치했다고 밝혔다. 광주시와 자치구는 각 구별로 영치시스템 탑재형 차량과 모바일 차량 영치시스템 등 첨단영치장비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상습 체납자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했다.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2건 이상을 체납한 차량이다. 이날 집중단속을 통해 총 50대의 체납차량 번호판을 영치해 자동차세 등 체납액 1100여만원을 현장 징수했다. 현장 징수하지 않은 차량에 대해서는 납부계획서를 ...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2025.06.19 14:51광주광역시 광산구는 지난달 17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사고 발생으로 생산이 중단됨에 따라 관련 협력업체(납품업체) 피해 발생을 우려해 경제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세정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광산구는 광주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금호타이어 협력업체 중 광산구에 소재하는 기업에 지방세 신고·납부 기한 연장과 징수유예 신청 절차 등을 담은 안내문을 발송했다. 지원 내용은 취득세, 지방소득세, 주민세(사업소분) 등 신고납부 세목에 대해 납부 기한을 최대 1년까지 연장하고, 부과 예정이거나 부과된 지방세에 대해 고지유예, 분할...
김상철 기자2025.06.19 14:19광주광역시 남구는 광주에서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2025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추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광주시는 자연재난 대응 최일선 현장에 있는 각 자치구의 준비 상황과 대응 능력을 파악하기 위해 매년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평가 대상은 각 자치구에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겨울철에 추진한 대설 및 한파 관련 대책 추진 실적이며, 사전 대비 점검을 비롯해 대응 실적과 가·감점 항목을 각각 반영했다. 남구는 이번 평가에서 뛰어난 대응 능력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됐다...
이정준 기자 jeongjune.lee@jnilbo.com2025.06.19 13:44광주 시내버스 파업이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민 대다수가 운전원 임금 3% 인상, 요금은 1500원이 적정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지난 16~18일까지 온라인 소통 플랫폼 ‘광주 온’을 통해 사흘간 진행된 ‘시내버스 파업 관련 온라인 시민의견 조사’ 결과 설문 참여자 5342명 중 58.6%(3716명)가 운전원 임금 인상률은 지방노동위원회 조정안인 3%가 적당하다고 응답했다. 사측 제안인 2%를 선택한 비율은 25.1%(1594명), 노조측 제안한 8.2% 인상안은 10%(63...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2025.06.19 13:45광주광역시 광산구의회가 금호타이어 대주주인 더블스타를 향해 대형화재로 가동을 멈춘 공장 수습 로드맵을 조속히 발표할 것을 촉구했다. 광주 광산구의회는 19일 성명문을 내고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가 발생한 지 한 달이 넘었지만, 국계 대주주 더블스타는 여전히 침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장 재건이든 함평 이전이든 정상 운영까지 오랜 시일이 소요되는 만큼 노동자와 시민의 불안은 크다” 라며 “전문가들도 지역 경제 성장에도 빨간 등이 들어왔다고 분석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의회는 “로드맵에 신공장 건립 계획과 ...
김상철 기자2025.06.19 13:44전라남도는 중국 광저우 캔톤페어 전시장에서 열린 ‘국제 건강산업 박람회’에 참가해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을 집중 홍보하고 수출 협력 마련을 위한 다양한 상담과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까지 3일간 열린 국제 건강산업 박람회는 전 세계 건강 관련 1천여 식품 업체가 참여하고, 7만여 명이 방문한 아시아 최대 규모 전시회다. 고양 킨택스 전시 공간의 약 4배에 달하는 규모다. 전남도는 농협전남지역본부 2025년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선정된 지역 RPC와 함께 참가해 국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프리미엄 전남쌀의 우수...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5.06.19 1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