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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게 찾아온 무더위가 오는 9일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7월 초, 기록적으로 더웠던 전날의 열기가 밤사이 충분히 식지 않았다. 동해 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에는 동풍이 불고 있고, 이로 인해 태백산맥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다시 나타났다. 서울은 밤사이 최저기온이 27도를 기록하며 열흘 연속 열대야가 이어졌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6도 사이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의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대전·광주가 36도, 인천 34도, 대구 32도, 부산 31도, 울산 30도 등이다. 전날 기온...
이정준 기자·연합뉴스2025.07.09 09:068일 경기 광명과 파주에서 기온이 40도를 넘기며 7월 중 최고 온도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국내 기상 관측 역사상 7월에 처음 발생한 사례다. 기상청 자동기상관측장비(AWS) 자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4분 경기 파주시 광탄면 신산리의 기온이 40.1도에 도달했고, 약 20분 뒤인 3시 42분에는 광명시 철산동에서 40.2도를 기록했다. 평년 7월 평균 최고기온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기온이 40도를 넘은 것은 지난해 8월 4일 이후 처음이다. 당시 경기 여주시 점동면에서 40.0도를 기록한 바 있으며, 그 전까지 40...
노병하 기자·연합뉴스2025.07.08 17:34화요일인 8일 서울과 대전의 낮 기온이 36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겠고, 밤에는 열대야 현상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8일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7∼36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의 예상 기온은 서울(27도/36도), 인천(25도/33도), 대전(26도/36도), 광주(26도/35도), 대구 (25도/34도), 울산(24도/31도), 부산(26도/31도)다. 동해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동풍이 유입되면서 백두대간 동쪽 지역은 다소 더위가 누그러지겠지만, 서쪽 지역은 오히려 더 더...
이정준 기자·연합뉴스2025.07.07 17:40절기상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는 소서(小暑)이자 월요일인 7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일부 경기도와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 동부는 35도 내외)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이날 오전 5시 기온은 서울 27.0도, 인천 25.3도, 수원 25.9도, 춘천 25.9도, 강릉 31.1도, 청주 27.2도, 대전 26.8도, 전주 26.3도, 광주 25.3도, 제주 26.2도, 대구 26.8도, 부산 27.9도, 울산 27.3도, 창원 26.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30∼37도로 예보됐다. 중부지방...
이정준 기자·연합뉴스2025.07.07 09:00기상청은 5일 오전 10시를 기해 전남 함평에 폭염경보를 발효했다. 폭염경보는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되거나 인명?시설 피해가 우려될 때 내려진다. 현재 여수를 비롯한 전남 17개 시?군에도 폭염경보가 계속 유지되고 있다.
이정준 기자 jeongjune.lee@jnilbo.com2025.07.05 10:19일본 가고시마현 도카라 열도에서 5일 오전 6시 29분께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발표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지진해일)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진원 깊이는 20km로, 아쿠세키지마(惡石島)에서는 진도 5강의 강한 흔들림이 감지됐다. 일본 기상청의 진도 5강은 대부분의 사람이 뭔가를 붙잡지 않고는 걷기 어려운 수준의 진동을 의미한다. 도카라 열도에서는 지난달 21일부터 전날 오후 10시까지 소규모 지진이 1220회 발생해 지역 주민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아쿠세키...
최동환 기자·연합뉴스2025.07.05 07:48올해 6월 광주·전남 지역의 평균기온이 관측 이래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광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6월 기후 특성’에 따르면, 지역 평균기온은 22.9도로 평년보다 1.4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2도 높아 1973년 이후 6월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광주에서는 지난달 19일 열대야가 발생해 해당 지역 기준으로 가장 이른 기록으로 나타났다. 특히 29~30일에는 일 평균기온 전국 1위를 기록하며 이틀간 무더위가 극심했다. 6월 폭염일수는 0.7일, 열대야일수는 1일로 각각 역대 3위와 1위를 기록했다. ...
이정준 기자2025.07.04 10:33올해 광주·전남 지역 장마가 역대급으로 빨리 지나갔다. 3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일 사실상 장마가 종료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장마 기간은 지난달 20일부터 시작해 2주 만에 끝났다. 광주·전남에서 역대 두 번째로 짧은 기간이다. 여느 때보다 장마가 일찍이 끝난 이유로는 평년에 비해 북태평양고기압이 북상한 걸로 지목된다. 기상청은 북태평양 고기압이 자리 잡으며 정체전선도 밀려 함께 북상한 상황으로 광주·전남에 상대적으로 장마가 빨리 끝난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 당분간 광주와 전남내륙을 ...
이정준 기자 jeongjune.lee@jnilbo.com2025.07.03 14:55목요일인 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이 이어지겠고, 일부 내륙과 동해안 지역에서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의 최고 체감온도는 33도 이상, 일부 지역은 35도 내외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8도, 낮 최고기온은 30∼36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주요 도시별 예상 기온은 △서울 25∼32도 △인천 24∼30도 △대전 25∼34도 △광주 25∼33도 △대구 26∼36도 △울산 25∼36도 △부산 25∼33도 등이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9∼22도·최고 2...
이정준 기자·연합뉴스2025.07.02 18:11광주·전남에 장마가 시작됐지만 비 대신 밤낮 없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2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은 지난달 20일 장마가 시작됐다. 평년(6월23일)에 비해 3일 빨리 시작된 장마로 첫 장맛비부터 최대 150㎜에 달하는 비가 쏟아졌다. 이후 찜통더위가 찾아왔으며 지난달 27일부터는 이날까지 6일동안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다. 밤에도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보이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태풍의 시작이라 불리는 열대 요란이 현재 필리핀 동쪽에서 고온 다습...
이정준 기자 jeongjune.lee@jnilbo.com2025.07.02 15:58광주지방기상청과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이 폭염 취약지역 분석을 위한 통합 서비스를 공동 개발한다. 광주지방기상청과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은 30일 폭염 대응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폭염 취약성 정보 통합 서비스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위성영상과 인공지능(AI) 기법을 결합해 지역 내 기온 분포를 30m 격자 단위로 상세 분석하고, 토지피복 특성을 반영한 고해상도 열 지도를 제작하는 것이 핵심이다. 도심 내 건물, 도로, 녹지 등 다양한 지표 환경에 따라 열 분포가 달라지는 점을 반영해, 폭염 집중 구역을 구체적으로 파악...
이정준 기자 jeongjune.lee@jnilbo.com2025.06.30 15:37기상청은 30일 오전 10시를 기해 전라남도 광양·나주·화순·영암·장성·보성에 폭염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폭염경보는 최고 체감온도 35도를 넘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앞서 이미 순천·담양·곡성·구례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디지털콘텐츠팀2025.06.30 10:07광주·전남은 당분간 무더운 날씨가 계속해서 기승을 부리겠다. 29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30일은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최저기온은 22도~24도, 최고기온은 28도에서 35도로 평년보다 4~7도 가량 높게 예보됐다. 화요일인 1일은 최저기온은 22~24도, 최고기온은 28~33가 예보됐다. 이날 오후에는 광주·전남 곳곳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5~20㎜의 비가 내리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2일 수요일 역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최저기온 22~25도, 최고기온 29...
이정준 기자 jeongjune.lee@jnilbo.com2025.06.29 15:21폭염특보가 발효된 광주·전남 지역 체감온도가 최고 36.8도까지 올라가는 등 무더위가 이어졌다. 28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최고 체감온도는 전남 곡성군 36.8도, 광주 조선대 지점 36.2도, 구례군 35.7도, 순천시 황전면 35.3도, 담양군 봉산면 35.1도, 화순군 34.9도, 광양읍 34.4도 등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기준으로 광주와 전남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더위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일요일인 29일 낮 최고기온은 28∼34도 분포를 나타낼 것으로 ...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2025.06.28 16:30전남 여수에 내려진 오존주의보가 28일 낮 12시 해제됐다고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이 전했다. 해제 지역의 시간 평균 오존 농도는 낮 12시 현재 0.1004ppm(100만분의 1)이다. 1시간 평균 공기 중 오존 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오존주의보가, 0.30ppm 이상이면 오존경보가, 0.50ppm 이상이면 오존중대경보가 각각 발령된다.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2025.06.28 1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