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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의회는 지난 14일 제30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2025년 첫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청취 및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의·의결 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박용화 의원이 ‘방림근린공원 조성사업 개선 대책’, 정창수 의원이 ‘제석산 구름다리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장·단기 종합 안전대책 마련 촉구’, 신종혁 의원이 ‘2025 현대세계 양궁선수권대회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제2차...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2025.02.16 16:02광주시의회가 중심상업지역 주거용도 용적률을 대폭 상향하는 조례 개정안을 통과시킨 후폭풍이 거세다. 강기정 시장이 “시의회 직무태만”이라며 강력 반발한 가운데, 시의회는 “수정 논의” 가능성을 열어두며 한 발 물러서는 모양새다. 시의회 신수정 의장과 산건위원들은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조례 심의 과정에 부족함이 있었음을 인정한다”며 “광주시가 수정을 요구하면 TF팀을 구성해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광주연구원이 도시계획 연구과제를 진행 중이며 5~6월께 결과가 나오면 토론도 검토하겠다”며 “광주시에 대화를 적극적...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5.02.13 16:32광주 광산구의회가 2025년 첫 의사일정인 ‘제294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14일부터 21일까지 총 8일간 운영되며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청취를 비롯해 조례안·일반안 등 총 18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상정 안건은 의원발의 조례안 12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4건, 일반안 2건이다. 세부 일정으로는 임시회 첫날인 14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구청장으로부터 올해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고 17일부터 20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소관 부서별 업무계획 청취와 안건 심사를,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제2차 본회...
김상철 기자2025.02.13 16:09광주시의회는 12일 제33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마치고 9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광주시와 시교육청의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고, 조례안 39건을 포함해 총 4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주요 처리 안건으로는 △광주시 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광주시 디지털 미디어 문해 교육 지원 조례안 등이다. 또 ‘광주 미래 핵심사업 추진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해 지역 발전을 위한 중앙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번 임시회는 중심상업지역 주거용 시설 용적률 완화 조례안을 둘러싼 시의회와 광주시...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5.02.12 17:01광주시의회는 박수기 의원이 12일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주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 특정 노선에만 치중된 점을 지적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 의원은 “이번 계획안은 광주시가 최초로 수립하는 10년 단위의 도시철도망 종합계획임에도 불구하고, 광천상무선 단일 노선에만 초점을 맞춘 기본계획처럼 보인다”며 “이는 광주 전체의 교통망과 장기적 비전을 담지 못했다”고 했다. 박 의원은 인천·대구의 사례를 언급, 인천은 7개 노선 총연장 81.9㎞·대구는 3개 노선 51.2㎞를 계획한 반면 광주는 단일 노선 7.3㎞에 불과하다고 강조했...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5.02.12 16:52광주시의회는 12일 제33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이 공동 발의한 ‘광주 미래 핵심사업 추진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대한민국이 자동차 강국 지위를 재확립하는 핵심 동력이 될 지역 최대 현안인 광주 미래차국가산단이 정부 콘트롤타워 부재로 국무회의 의결이 지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한민국을 AI 3대 강국으로 도약시키는 광주 인공지능 집적단지 2단계 사업도 진행이 더딘 상황”이라며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과 AI를 중심으로 급변하는 세계정세에 발맞추기 위해서는 AI 2단계 ...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5.02.12 16:26광주 서구의회가 지난 11일 제32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제1차 본회의에서 집행부에 주요 현안 사업을 신속하고 심도 있게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신년 업무보고, 조례안 12건 심사, 주요 사업지에 대한 현장 방문 활동 등을 실시한다. 전승일 의장은 개회사에서 각종 도시재생사업과, 장애인복지관, 농성2동 공공복합청사를 비롯한 양동 행정복지센터 이전 등 지연되고 있는 신축 건축물 완공을 신속히 진행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 동절기 취약계층을 위한 구호 활동과 각종 재난취약시설의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2025.02.12 15:38류마티스와 퇴행성 관절염 전문병원인 빛고을전남대병원이 만성 적자로 존폐 위기에 처한 가운데, 행정기관의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임미란 광주시의원은 12일 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빛고을전남대병원의 외래진료 중단은 공공의료 붕괴와 의료 불평등 심화를 초래하는 중대한 문제”라며 “정부와 광주시의 적극적인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2014년 개원한 빛고을전남대병원은 전남대병원 자부담 297억원, 국비 250억원, 시비 110억원 등 총 657억원이 투입된 공공의료기관이다. 하지만 지속적인 ...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5.02.12 14:06광주시의회는 강수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주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구축 및 운영 조례안’이 12일 제330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긴급상황에서 골든타임을 확보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에 따르면, 광주시장은 긴급차량이 신속히 이동할 수 있도록 우선신호시스템을 구축·운영할 법적 근거를 마련하게 된다. 아울러 시스템의 지속적 개선을 위해 매년 운영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강 의원은 “현재 긴급차량이 교차로 신호체계로 인해 출동 시간이 지연되...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5.02.12 14:04광주시의회 홍기월 의원이 12일 지역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광주시에 촉구했다. 홍 의원은 이날 제33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지역경제 둔화라는 악순환의 고리를 벗어나려면 지자체의 능동적인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에 따르면 광주시 1인 자영업자는 2018년 이후 6년 만에 줄었고, 2024년 소비자판매지수는 전년 대비 2.2% 감소했다. 또 올해 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2% 상승하는 등 지역 체감경기가 최악의 수준으로 나타났다. 홍 의원은 “한국...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5.02.12 14:05광주시가 급변하는 산업환경 속에서 노동자 권리 보호와 고용 안정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광주시의회는 12일 제33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채은지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주시 정의로운 노동전환 지원 조례’를 통과시켰다. 이번 조례는 디지털 전환,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추진 등으로 인한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해 노동자의 고용 안정을 지원하고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광주시는 탄소중립과 디지털 전환 등 산업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노동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안정적인 일자리 전환을 지원하는 선도적...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5.02.12 14:03광주시가 만화·웹툰 산업을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광주시의회 안평환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만화·웹툰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가 12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만화·웹툰 산업 발전을 위해 광주시장이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필요한 시책을 시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지원 △창작자에 대한 세무·법률 자문 및 창업 지원 △기반시설 조성 △협력 체계 구축 등이다. 광주시는 이번 조례를 통해 지역 내 만화·웹...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5.02.12 14:03광주지역 소상공인·전통시장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종합지원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광주시의회는 신수정 시의장이 좌장을 맡아 11일 광주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광주시 시장상권진흥체계구축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진 전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장의 발제와 김재복 전 1918송정역시장 상인회 대표, 전영복 광주시 경제정책과장, 홍석기 서구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임진 전 원장은 “어려워진 골목경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직접적인 실무를 담당할 전담기구와 인적자원이 중요하다”며 “광주시 시장상권진흥원 ...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5.02.11 17:10광주 장애친화 산부인과가 복잡한 이용절차 등으로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광주시의회 최지현 환경복지위원장은 최근 광주시 복지건강국 업무보고에서 “광주시 장애친화 산부인과를 이용하려면 의사소견서가 반드시 필요해 1차 의료기관을 먼저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고 밝혔다. 현재 광주의 장애친화 산부인과는 전남대병원에서 운영 중이다. 올해 광주시 지원금액은 1억 4000만원에 달한다. 그러나 2023년 개소 이후 장애친화 산부인과 이용 실적은 20명에 불과하다. 이는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제2조...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5.02.11 16:32부모의 빚 대물림으로 고통 받는 광주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법률지원이 강화된다. 11일 광주시·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최근 광주시 여성가족국은 대한법률구조공단 광주지부, 대한가정법률 복지상담원 광주지부,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와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채무 위기 아동·청소년 법률지원 연계 및 사업계획 수립·지원하고, 협약단체는 무료 법률상담, 청구서 작성·접수, 법률 비용 지원 등을 맡는다. 시의회 환경복지위도 정다은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주시 아동·청소년 부모 빛 대물림 방지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을 통과시켜 ...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5.02.11 1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