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 호우' 피해 속출한 광주 행사 줄줄이 취소·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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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극한 호우' 피해 속출한 광주 행사 줄줄이 취소·연기
재난 상황 수습 총력
  • 입력 : 2025. 07.18(금) 09:16
  • 정상아 기자
18일 강기정 광주시장(왼쪽)이 침수된 지하철을 점검 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극한 호우’로 피해가 속출한 광주에서 각종 행사가 줄줄이 취소·연기됐다.

18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열리는 제334회 광주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 강기정 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이 모두 불참하기로 했다.

공직자들은 폭우로 인한 재난 상황 수습에 총력을 쏟기로 했다.

강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30분 대통령 주재 집중호우 대처 상황 점검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본회의는 시의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1시 30분 광주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던 ‘7+2 민생 회복 지원 정책보고회’도 순연하기로 했다.

이 행사는 총 6천224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는 ‘7+2 소상공인 지원 패키지’ 사업을 선포하고 골목형 상점가를 광주 전역으로 확대하는 협약을 체결하는 자리다.

광주 동구는 이날 오후 3시 금남지하상가에서 개최 예정이던 AI 키즈 아트플랫폼 ‘빛나는 아이나라’ 준공식을 취소했다.
정상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