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가뭄 대응 하천공사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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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가뭄 대응 하천공사 현장 점검
용수 확보 총력
  • 입력 : 2022. 05.25(수) 15:41
  • 영광=김도윤 기자
영광군 평균 강수량이 51% 미만을 기록하고 있다. 군은 가뭄 대책을 수립해 용수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영광군 제공
영광군은 평년 평균 강수량이 51% 미만으로 본격적인 모내기철인 최근까지 비가 오지 않아 가뭄 대책을 수립 중이다고 25일 밝혔다.

특영광읍 우평리 와탄천에 물이 없어 우평들 농지 88㏊도 용수 공급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 지역에서 최근 2022년 말까지 와탄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시행 중으로 하천공사 구간에서 하상을 굴착해 용수를 확보하고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날 하천 공사 현장을 방문한 김장오 영광군수 권한대행은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가뭄대책을 마련하고 지하수 및 양수기 가동과 함께 인근 저수지 용수를 방류해서 해당지역 농업용수를 공급하여 농사에 지장이 없도록 추진하기 바란다"며 "하천공사 현장 우기철 대비 침수피해가 없도록 공정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영광=김도윤 기자 dykim2@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