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복숭아연구회가 최근 벤치마킹을 위해 전북 남원시 복숭아 시설재배 주산지를 찾았다. 영광군 제공 |
남원시는 현재 복숭아 시설재배의 주산지로 7월 노지복숭아가 출하되기 전 5~6월 단경기 생산을 통하여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영광군에서는 이점을 벤치마킹하여 주산시군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군은 2021년부터 신규 소득작목 발굴의 일환으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복숭아 품종 3가지를 시설내부에 식재하여 5.2㏊의 단지를 조성했으며 2026년까지 10㏊이상의 면적확보를 목표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출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복숭아 시설재배 성공을 위한 중요한 요인으로는 나무가 도장하지 않도록 적절한 수세관리를 유지하고 시기에 맞는 적절한 가을전정을 위한 주기적인 교육도 함께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김도윤 기자 dykim2@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