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여자 에페 강영미, 바르셀로나 월드컵 개인전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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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펜싱 여자 에페 강영미, 바르셀로나 월드컵 개인전 준우승
결승서 모엘라우센에 8-15 패
세계랭킹 2위 송세라는 17위
  • 입력 : 2023. 02.12(일) 16:53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한국 펜싱 여자 에페 대표팀의 맏언니 강영미(38ㆍ광주 서구청)가 1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끝난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 여자 에페 개인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국제펜싱연맹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캡처
한국 펜싱 여자 에페 대표팀의 맏언니 강영미(38·광주 서구청)가 바르셀로나 월드컵 개인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강영미는 1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 여자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 나탈리에 모엘라우센(브라질)에 8-15로 져 2위를 차지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에페 개인전 금메달리스트인 강영미가 월드컵 개인전에서 시상대에 오른 건 2021년 3월 러시아 카잔월드컵 동메달 이후 1년 11개월 만이다.

강영미는 준결승전에서 쑨이원(중국)을 12-7로 꺾고 처음으로 월드컵 개인전 결승에 진출했지만 모엘라우센에게 석패하며 우승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세계랭킹 2위 송세라(부산광역시청)는 17위에 그쳤다.

한편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남자 사브르 월드컵에선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이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9위에 올랐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치러진 여자 사브르 월드컵에선 전하영(서울특별시청)이 27위에 머물렀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