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청.

광주 북구는 4차 산업시대를 이끌어갈 인공지능 분야의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해 ‘2023 AI 매치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까지 코로나19 확산 영향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교육 방식으로 운영됐다. 올해부터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인공지능 교육을 위해 서영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업무 협약을 맺고 대면 교육으로 운영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영대 평생교육원은 AI 실무형 인재 양성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한다.

교육 과정은 △인공지능 기초 △빅데이터 이해와 활용 △아두이노 코딩·실습 △인공지능 기초프로그래밍 △자율주행 프로그램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과정은 다음 달 1일부터 오는 8월1일까지 두 달간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관내 기업인, 취업준비생, 대학생, 주민 등이다. 교육 과정을 70% 이상 이수하면 교육비가 전액 지원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31일까지 서영대학교 평생교육원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전자우편으로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민생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