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자치경찰위, 사회적약자 '홈-도어가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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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자치경찰위, 사회적약자 '홈-도어가드' 지원
  • 입력 : 2023. 06.21(수) 14:33
  • 박간재 기자
조만형 전남자치경찰위원장(가운데)은 20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DB손해보험·굿네이버스와 홈-도어가드(CCTV)설치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전남자치경찰위 제공
전남자치경찰위원회가 사회적 약자 주거지 안전확보를 위해 DB손해보험·굿네이버스와 손을 잡았다.

전남자치경찰위는 지난 20일 DB손해보험·굿네이버스와 홈-도어가드(CCTV)설치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전남자치경찰위는 DB손해보험으로부터 사회공헌기금 1억원을 기부받았다.

굿네이버스는 기부금 운용을 맡아 전남경찰청과 함께 범죄 피해자와 피해 우려가 있는 사회적 약자를 선정해 총 100가구에 홈-도어가드를 설치·지원한다.

주택에 거주하는 대상에겐 자체 예산으로 창문 열림 방지장치를 구입해 추가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범죄 노출 우려가 큰 여성,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홀로 거주 하는 아동·청소년, 여성장애인 중 위험성 여부 등을 판단해 전남경찰청 심사위원회를 통해 결정한다.

이번에 설치되는 홈-도어가드는 현관문 앞 보안에 집중한 인공지능(AI) 스마트 홈 보안 서비스다.

조만형 전남자치경찰위원장은 “기업, 사회단체와 협업을 통해 사회적 약자가 범죄에 노출되지 않는 환경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간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