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장애인 문화예술 정책포럼 포스터. 광주시장애예술인지원협회 제공

(사)광주시장애예술인지원협회는 광주 장애인 문화예술 정책포럼을 오는 8일 오후 4시 광주시의회 예결특위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김형희 (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사장이 ‘광주지역 장애예술의 성장과 비전(지역 활성화 중심으로)’이란 제목으로 주제 발표한다.

이어 김홍석 광주문화재단 사무처장과 김용목 실로암사람들 대표, 전저광 광주장애예술인지원협회장, 정희경 광주대 교수, 조재형 장애인 영화감독 등이 참여해 다양한 광주지역 장애인 문화예술에 대한 토론과 질의 응답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난 3월 시행된 장애 에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관련 법안이 장애 예술인들의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어 뜨거운 토론이 예상된다.

전자광 광주장애예술인지원협회장은 “문화예술은 장애인들이 자연스럽게 사회에 기여하고 삶을 승화시킬 멋진 도구이다”며 “이번 포럼에서 이제 시작이나 마찬가지인 장애 문화예술이 제대로 정착될 수 있게 많은 고민과 토론이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