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대학교 혁신사업단이 ‘2023 대학 간 공유·협력 세계시민성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9월 22일 대학본부 강의실에서 성과 발표회를 실시했다. 송원대 제공

송원대학교(총장 최수태) 혁신사업단(단장 김호연)이 ‘2023 대학 간 공유·협력 세계시민성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22일 대학본부 강의실에서 성과 발표회를 실시했다.

25일 송원대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은 송원대, 호남대, 남부대가 연합해 지난 7월 6일부터 7월 13일까지 6박 8일간 싱가포르를 방문, 지역대학 간 교류협력을 통한 대학자원의 국제화를 위해 함께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성과 발표회는 송원대학교 참가자 5팀, 연합 2팀 등 총 7팀이 올랐다.

발표회 1등은 유아교육과 ‘아이 좋아’팀으로 ‘세계시민으로서 알아보고 배워보는 다양한 유아교육’을 주제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2등은 건축학과 2명, 간호학과 2명으로 이루어진 ‘사자의 도시’팀으로 ‘싱가포르의 친환경적 생활 탐방’을 주제로 참여해 친환경적인 시스템을 갖춘 건물들, 친환경 에너지 사용법, 비건 음식점 등에 주목했다.

김호연 단장은 “대학간 교류협력과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한 세계시민성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해외에서 보람있는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제화 시대에 발맞추어 도전정신 및 글로벌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