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된 송원대 주짓수팀 이상의(왼쪽 두 번째)가 21일 학교 총장실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최수태 총장(왼쪽 세 번째) 등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송원대 제공

송원대 주짓수팀 이상의(스포츠지도학과 1년)가 2024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상의는 지난 18~19일 경북 경일대체육관에서 열린 ‘2024 청소년대표선발대회’ 남자 94㎏이상급에서 우승을 차지, 2024년 대한민국 청소년대표로 선발됐다.

지난 7월 광주시 대표선발전을 거쳐 우수 성적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이상의는 U21 남자 94㎏이상급 준결승에서 이재석(경북 대표)를 3-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상의는 결승에서 서진(충남 대표)를 상대할 예정이었으나 상대가 기권하면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이상의는 내년 한 해동안 한국 청소년대표선수로 각종 국제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최수태 송원대 총장은 “이상의 선수의 청소년대표 선발은 그동안 땀 흘리며 노력한 결과다”며 “더욱 열심히 노력해 학교는 물론 대한민국을 알리는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