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김태진 광주 서구의원 "서구, 행안부 평가서 안전 취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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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일보]김태진 광주 서구의원 "서구, 행안부 평가서 안전 취약"
  • 입력 : 2024. 03.12(화) 15:30
  •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
김태진 광주 서구의원이 12일 제320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안전지수 실태조사 결과 서구가 교통사고와 자살분야 등에서 낮은 등급을 보였다”며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광주 서구의회 제공
광주 서구가 행정안전부 안전 평가에서 6개 분야 중 5개에서 3등급 이하를 받아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태진 광주 서구의원은 12일 제320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안전지수 실태조사 결과 서구가 교통사고와 자살분야 등에서 낮은 등급을 보였다”며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난달 19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3 전국 지역 안전지수 공표’에 따르면 서구는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에서 화재(1등급)를 제외한 5개 분야에서 3등급 이하를 받았다. 범죄와 감염병 분야는 4등급을 받아 다른 분야에 비해 안전이 취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범죄 분야에서 남구 1등급·광산구 2등급을 받고 감염병 분야서 동구가 1등급을 달성한 것과 대비되는 결과다.

김 의원은 “교통사고분야는 지역교통안전환경개선, 자살분야는 자살예방전담공무원 확충 및 건강행동실천 등을 높이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