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광주체육중 김민우·유석민, 김천 전국수영대회서 금빛 물살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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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전남일보]광주체육중 김민우·유석민, 김천 전국수영대회서 금빛 물살 갈랐다
금 2·은 1·동 1개 수확
  • 입력 : 2024. 03.18(월) 15:26
  • 김혜인 기자 hyein.kim@jnilbo.com
광주체육중학교 수영선수단이 지난 17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끝난 제14회 김천 전국수영대회에서 금 2·은 1·동 1개의 성적을 거둔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체육중 수영부 김민우와 유석민(이상 3년)이 제14회 김천 전국수영대회에서 금빛 물살을 갈랐다.

김민우는 지난 13~17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중부 접영 200m 결승에서 2분05초79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유석민은 남중부 자유형 800m 결승에서 8분37초85로 송시훈(서울 오륜중·8분38초63)과 안정우(경기 청덕중·44초90)를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유석민은 남중부 자유형 400m 결승에서는 4분07초34로 1위 서하율(서울 KBS스포츠JHR·4분05초87)에 1.47초 차 뒤진 2위를 기록, 은메달을 추가했다.

광주체육중 전민준(2년), 김민우, 유석민, 이준(이상 3년)은 남중부 계영 400m결승에서 3분43초86으로 서울체중(3분37초31)과 강원체중(3분40초72)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광주체육중 수영부는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주장 김민우는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만족한다. 동계훈련 기간 정광일 지도자의 훈련 프로그램에 맞춰 연습한 게 기록 향상으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광일 지도자는 “선수들의 기초체력 향상에 바탕을 둔 전문기술 습득에 중점을 두고 지도한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5월 목포에서 개최될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위해 경기 분석과 체력 보강 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혜인 기자 hyein.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