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목포시, 전남의과대학 유치 시도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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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전남일보]목포시, 전남의과대학 유치 시도 방안 '논의'
활동방안 집중 논의
대통령 의대 신설 약속
  • 입력 : 2024. 03.25(월) 14:05
  • 목포=정기찬 기자
지난 22일 목포시가 의과대학유치 추윈위원회를 열었다. 목포시 제공
목포시가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유치추진위원회를 본격 가동했다. 전남권의과대학 설립을 받드시 이루겠다는 목표를 두고 의대유치위 활동 방안을 집중 논의 했다.

25일 목포시에 따르면 이날 의과대학유치추진위원회 회의에 갖고 박홍률 목포시장과 전진우 부위원장(국립목포대학교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유치추진위원회 위원, 목포대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남권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목포대학교 지원 사업을 심의하고 분과별 활동계획을 수립했다.

위원회는 지난 14일 전남도에서 개최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김영록 도지사의 전남권 의과대학 신설 건의에 ‘의과대학 설립 추진을 약속’하면서 전남권 의과대학 신설이 가시화되어 기대감이 크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전남도의 의과대학 설립 추진 방침에 따라 시민·사회 단체 등 지역민의 역량을 결집하고 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 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와 함께 지역의 30년 염원을 이루기 위해 총력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위원장인 박홍률 목포시장은 “지금은 전남권 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함께 지혜와 역량을 모아야할 때이다”며 “전남도와 긴밀히 협조하면서 지역민의 건강권 확보와 의료취약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유치추진위원회는 도·시의원, 학계, 시민·사회단체 등 27명의 위원으로 구성·운영 중이다.
목포=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