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권역심뇌혈관센터, 우암병원과 협약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의료건강
전남대병원 권역심뇌혈관센터, 우암병원과 협약
  • 입력 : 2024. 04.07(일) 12:44
  •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
전남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한재영 심뇌재활센터장(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과 우암병원 김영복 대표원장(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이 지난 달 27일 우암병원 회의실에서 지역 재활연계 의료기관 업무협약을 맺었다. 전남대병원 제공
전남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지난 달 27일 광주 북구 우암병원 회의실에서 지역 재활연계 의료기관으로 선정된 우암병원(대표원장 김영복)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7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전남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광주·전남권역 급성 심뇌혈관질환의 24시간 대응체계 구축을 통한 치료 능력 제고 및 조기 재활치료를 제공하고 예방관리 서비스를 위해 지난 2009년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또 뇌졸중 등으로 전남대병원에서 급성기 치료를 마친 환자가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재활치료를 이어갈 수 있도록 재활전문 의료기관 안내 및 환자의 추후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재활연계 의료기관 협약을 맺은 의료기관은 우암병원을 비롯해 신가병원, 씨티재활의학과요양병원, 광주희망병원, 동명병원, 슬기로운재활의학과병원, 참병원 등 모두 7개 기관이다. 특히 우암병원은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회복기 재활전문 의료기관으로 급성기 치료 후 재활치료가 필요한 환자에게 집중적인 재활치료를 제공, 장애를 최소화하고 기능을 회복해 조기에 사회복귀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우암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뇌졸중 재활환자 연계 △연계환자 교육프로그램 운영 △기능평가를 통한 환자 관리 협력 △의료기관 전문인력 대상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의 업무를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