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윤길중안과-한국알콘, 파트너쉽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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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건강
센트럴윤길중안과-한국알콘, 파트너쉽 협약 체결
  • 입력 : 2024. 04.14(일) 12:48
  •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
알콘 북아시아 서지컬 사업부 총괄 최준호 대표(좌)와 센트럴윤길중안과의 윤길중 대표원장(좌)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센트럴윤길중안과 제공
센트럴윤길중안과는 지난 9일 안과전문 기업인 한국알콘과 디지털 안과 수술 환경 구축 및 의료진 양성을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4일 센트럴윤길중안과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은 윤길중 대표원장과 알콘 북아시아 서지컬 사업부 총괄 최준호 대표를 비롯해 병원 및 한국알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알콘 비전 스위트(Alcon Vision Suite)’를 이용한 디지털 안과 수술 환경을 구축하고 광주전남 지역의 안과 수술 전문 의료진 양성을 위해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알콘 비전 스위트는 임상 진단기기를 비롯한 디지털 수술장비와 높은 수준의 교육 시스템을 통합해 안과 의료진을 지원하는 에코시스템이다. 의료진이 백내장 및 굴절 환자에게 더 나은 수술 결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빠르고 효율적인 수술 흐름과 향상된 정확도로 수술 과정 전반을 연결한다.

윤 대표원장은 “이번 알콘 비전 스위트 도입으로 3D 기술을 비롯한 차세대 디지털 의료기술을 활용한 체계적인 디지털 수술 환경을 구축했다”며 “환자에게 보다 정밀하고 체계적인 진료와 안정적인 수술 결과를 제공함과 동시에 전문적인 안과 의료진들을 트레이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