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 아카데미 교육. 전남도 제공 |
온라인 교육 바우처 프로그램은 지역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업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필요한 교육을 수강하도록 설계됐다.
프로그램은 다양한 무역 관련 교육 과정을 포함하고 있으며 △무역실무 △마케팅 △무역운송 및 통관 △무역 마케팅 심화 △비즈니스 영어 등 과정을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또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무역업 창업 과정도 마련됐다. 전남에 소재한 수출기업이나 준비기업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특히 30만원 상당의 교육을 할인가로 제공하며 교육 수료 후 전남도가 수강료의 50% 환급 혜택을 제공한다. 교육은 수출정보망 웹사이트를 통해 6월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에게는 담당자가 이메일을 통해 수강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지역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경쟁하도록 지원하는 것은 전남도의 중요한 목표 중 하나”라며 “오프라인에서의 접근성이 어려운 지역 기업에 온라인 교육은 효과적 대안이 될 수 있고 이를 통해 전남 기업이 더 넓은 시장으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