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버블젬 포스터.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역 제작 애니메이션 ‘레인보우버블젬(캠프파이어애니웍스)’이 캐릭터IP를 활용해 만화를 테마로 하는 공간 조성 및 콘텐츠 홍보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레인보우버블젬은 2022년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CG활용프로젝트제작지원 애니메이션 본편 지원 작으로 바닷속 일곱 빛깔 인어공주들의 육지 학교 도전기를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EBS SVOD 플랫폼 애니키즈에서 14주 연속 인기순위 1위에 올랐고 넷플릭스에서는 지난 5월 서비스 직후 대한민국 키즈 시리즈 인기순위 2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캠프파이어애니웍스는 지난달 1일 한화 아쿠아플라넷(일산)과 업무 협약을 체결, 여름 성수기 시즌 오픈을 목표로 아쿠아플라넷(일산) 내 레인보우버블젬 테마 수조와 포토존 조성 및 관련 이벤트도 공동으로 기획하기로 했다. 또 콜라보 콘텐츠 시리즈물 제작 등 인프라 및 노하우 교류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경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발굴한 IP와 국내외 연계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