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신용보증재단이 여수지역 소상공인들의 금융 접근성을 개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지난 2일 개최된 ‘금융버스 가드림’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전남신보 제공 |
이번 행사에는 주종섭 전남도의원이 참석해 일일 명예 지점장으로서 소상공인들의 사업 관련 어려움을 경청하고, 적극적인 자금 상담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금융버스 가드림’은 전남신보와 광주은행이 협력해 금융 취약계층에게 보증, 대출, 재무 상담 등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 금융지원 모델로 이번 행사를 통해 약 50여명의 소상공인이 현장에서 원스톱 상담과 자금지원을 받았다. 특히 전남도에서 추진 중인 이자지원 사업과 연계 해 소상공인들이 2년간 연 3~3.5%의 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해 금리부담을 대폭 줄일 수 있었다.
이강근 전남신보 이사장은 “이번 ‘금융버스 가드림’ 행사를 통해 많은 소상공인들이 필요한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과 성장을 위해 다양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다운 기자 dawoon.na@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