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 13일 디지털인프라 강화를 위해 통신사업자와 지능형교통정보체계(ITS) 시설물을 공동으로 활용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익산국토청 제공 |
협약에 따라 익산국토청에서 기 구축한 ITS 인프라를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와 공동활용 할 수 있게 돼 중복투자 방지와 비용절감 및 효율적인 자원관리가 가능하며, 정부와 통신사업자 간 협력으로 미래 디지털 인프라가 강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익산국토청이 국도변에 기 구축한 ITS 자가주를 민간이동통신사가 공동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인프라 중복투자를 방지해 투자 비용절감을 통한 선로구축 확대가 예상된다.
절감되는 비용으로 격오지까지 인프라 구축 확대가 가능해짐에 따라, 도시와 농어촌을 막론하고 전국적으로 균등한 디지털 서비스 제공과 디지털 격차 해소로 전국민이 누리는 혜택이 증진되며, 향후 첨단통신인프라(6G 네트워크 등)를 신속하게 구축하여 국가경쟁력을 강화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경호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은 “익산국토청과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가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상생과 협력의 파트너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