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군청소년센터는 지난 15~17일 경북 경주시와 포항시에서 청소년 참여기구 역량 강화 캠프를 개최했다. 영암군 제공 |
20일 영암군에 따르면 청소년이 바라는 문화와 지역 연계 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해 열린 이번 캠프에서는 청소년센터의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동아리연합회의 청소년 위원 27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각 참여기구의 활동 성과와 영암군 청소년 정책, 청소년센터 활성화 제안들을 발표·공유했으며, 청소년 프로그램 의견 제안, 위원 교류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또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에는 경주 동궁, 월지, 경주월드, 포항 랜드마크 스페이스워크 등에서 역사, 문화 유적지 탐방을 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탁은규 청소년관장은 “참가자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선·후배,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는 반응이었다”면서 “앞으로 참여기구 청소년뿐만이 아니라 지역 청소년 모두가 함께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암=한교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