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7일 사회복지시설 엠마우스 복지관을 방문해 자율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광주 북부소방 제공

광주 북부소방은 지난 17일 설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 엠마우스 복지관을 방문해 자율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엠마우스복지관은 지적·자폐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직원들은 이번 방문을 통해 안전한 설 명절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했으며,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등 비상시 행동 요령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힘썼다.

황인 북부소방서장은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따뜻하고 온정 넘치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적극 동참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