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2일부터 6일까지 국립장성숲체원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상시형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장성숲체원 제공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장성숲체원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2일부터 6일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상시형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기념해 가족이 함께 자연 속에서 소통하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기간 동안 林탐정 홍길동, 자연물 놀이 체험, 생태 그림책 체험 등 총 3종의 프로그램을 국립장성숲체원 산림교육센터에서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특히 ‘林탐정 홍길동’ 프로그램은 참여자가 탐정이 되어 다양한 미션을 해결하는 체험형 콘텐츠로, 정답을 맞힌 참가자에게는 △나무액자 키트 △포이 안전우산 △곤충 바람개비 △포이 열쇠고리 등 어린이 맞춤형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산림교육과 산림치유 가족캠프 당일형과 숙박형(1박2일)도 운영한다.

신청 방법은 유선 상담(061-399-1800)을 받은 뒤 메일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정종근 숲체원장은 “이번 5월 프로그램은 자연 속에서 가족이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누구나 편하게 숲을 즐기고 힐링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