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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광주 북부경찰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4시께 광주광역시 북구 일곡동 한 도로에서 경찰의 음주 측정을 3차례 거부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신호 대기 중이던 70대 남성 B씨의 차량을 들이받았고, A씨에게 술 냄새가 났던 B씨가 경찰에 신고하면서 적발됐으나 음주 측정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B씨와 동승자가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정승우 기자 seungwoo.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