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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광산소방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10시 11분께 광주 광산구 신창동 한 원룸에서 불이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9대, 인력 58명을 투입해 16여분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원룸에 거주하던 40대 남성 A씨가 초기진화를 하다 좌측 팔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A씨 외 7여명이 연기를 흡입했다. 또 가재도구와 내부가 전소되는 등 소방 추산 898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당국은 캠핑용 냉장고 충전 중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정준 기자 jeongjune.le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