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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온라인 경매 참여하세요"
에이옥션 9~15일 개최…122점 출품
  • 입력 : 2009. 01.08(목) 00:00
허건 작 '소나무'.

지역에서 유일한 미술품 경매회사인 에이옥션이 기축년 새해 첫 경매를 개최한다.

9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이번 온라인 경매는 한국화ㆍ서양화ㆍ고서화ㆍ고가구ㆍ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122점이 출품된다. 최저 시작가 15만원부터 최고 시작가 1500만원까지 가격대는 천차만별이다.

전체적으로 100만원 이하 작품이 주를 이루며, 그동안 미술시장에서 저평가된 작가들의 작품 위주로 구성됐다.

대표적인 작가로는 박성환ㆍ박영선ㆍ양달석ㆍ강대운ㆍ전혁림ㆍ최예태ㆍ김유준ㆍ안창홍ㆍ박영근ㆍ황영성ㆍ조영남ㆍ김성근ㆍ허건ㆍ허형ㆍ송성용ㆍ허백련ㆍ손재형ㆍ이삼만 등이다.

시작가가 가장 높은 작품은 황영성의 '가족이야기'로 1500만원이며, 박영근의 '윌리엄텔'이 600만원으로 뒤를 잇는다.

그리고 조영남의 '언제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와 미산 허형의 '백납병 6폭', 탄허 스님의 '휘호' 등이 관심을 끈다. 에이옥션의 올 오프라인 경매는 5월 대구, 9월 서울에 이어 12월에는 광주까지 총 3회 개최 예정이며, 온라인 경매를 병행할 계획이다. 조사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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