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은 2일과 5일 화순과 광주에서 '찾아가는 정율성음악회' 특별공연과 '한중전통문화교류공연' 등 정율성 음악을 주제로 한 공연을 잇따라 개최한다.
찾아가는 정율성음악회 특별공연은 2일 오후 5시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열린다. 정율성 선생이 어린 시절을 보낸 화순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는 화순 능주초 어린이들이 정율성 동요 합창 및 가야금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오는 5일 오후 7시 남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한중문화교류공연'은 JYS페스티벌오케스트라가 참여해 정율성 선생의 오페라 망부운 조곡을 연주하고 산동성국가예술단은 중국의 전통 악기 연주와 기예 등으로 관객의 흥을 돋운다.
두 공연 모두 전석 무료며,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1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사전예약 접수를 받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광주문화재단 시민문화관광팀(062-670-7466)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송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