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 뷰티미용학과가 제4회 BIS컵 국제미용기능경기대회에서 그랑프리 대상을 수상했다.

28일 광주대에 따르면 뷰티미용학과 주승원(3년) 학생이 최근 광주 염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판타지 메이크업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주씨는 ‘판타지 마녀’라는 주제의 디자인 콘셉트로 창의적이고 몽환적인 메이크업 기술을 선보여 평가위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부문 대상과 함께 전체 대상인 그랑프리 대상의 영예도 안았다.

광주대는 주씨 이외에도 퍼머넌트웨이브 부문에서 이송미(3년) 학생, 창작 퍼머넌트 부문에서 이주희(2년) 학생, 아크릴프렌치스컬프쳐 부문에서 박혜린(3년) 학생, 팁위드랩 부문에서 박혜리(2년) 학생이 각각 대상을 받았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뷰티산업개발이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산국산업인력공단,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한국미용산업학회,한국기술자격검정원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국내 뷰티미용 관련 대학과 학원, 직업전문학교 등에서 600여명의 미용인이 참가했다. 노병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