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강호철·박민호·민정준 교수 EBS '명의'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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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건강
화순전남대병원 강호철·박민호·민정준 교수 EBS '명의' 출연
오늘 오후 9시50분 방송
  • 입력 : 2018. 07.12(목) 17:28
  • 진창일 기자 changil.jin@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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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학교병원 강호철(내분비대사내과)·박민호(내분비외과)·민정준(핵의학과) 교수가 오는 13일 오후 9시50분 EBS 의학다큐멘터리 '명의'에 출연한다. 이날 방송은 '흔하지만 잘 모르는 갑상선질환'이라는 주제로 갑상선질환·갑상선암 등의 증상과 치료법을 집중 조명한다. 진단과 수술·방사성 요오드치료 등 갑상선암을 비롯, 갑상선질환을 치료코자 노력하는 의료진의 모습도 다룬다.
'갑상선'은 병이 아니라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하는 우리 몸의 내분비기관 중 하나로 목 한 가운데 튀어나온 물렁뼈(갑상연골)를 양쪽으로 둘러싸고 있으며, 신체대사를 조절한다.
갑상선 호르몬이 정상보다 적게 분비되면 대사가 감소해 열 발생이 줄어든다. 추위를 많이 타고 땀이 잘 나지 않는다. 얼굴과 손발이 붓고 체중이 증가한다. 자율신경이 둔해져 맥박이 느려지면 위장이 악화돼 변비가 생기기도 한다. 기억력이 감퇴되기도 한다.
반대로 갑상선 호르몬이 정상보다 많이 분비되면 과다한 열이 발생한다. 몸이 더워지고, 땀이 많이 나서살이 빠지게 된다. 자율신경이 흥분해 심장이 빨리 뛰고 위장 운동속도가 빨라져 대변을 자주 보거나 설사를 자주 한다.
갑상선 기능이 손상돼 호르몬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여성 10명 중 1명꼴로 나타나고 있다.
갑상선 결절은 갑상선 질환 환자 중 가장 많다. 결절 중 5~10%는 암이 되기도 하고 몸에 피해를 주지 않고 평생을 살아갈 수도 있다.
진창일 기자 changil.jin@jnilbo.com changil.jin@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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