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북미 고위급 회담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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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8일 북미 고위급 회담 연기
靑, "북미정상회담 무산은 아닐 것"
  • 입력 : 2018. 11.07(수) 17:13
  • 서울=강덕균 선임기자 dkkang@jnilbo.com
미국 국무부는 8일 미국 뉴욕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간 북미 고위급 회담이 연기됐다고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미 국무부는 이날 국무부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에서 이같이 밝히고, "서로의 일정이 허락될 때 회담 일정을 다시 잡을 것"이라고 밝혔을 뿐 구체적인 연기 이유는 설명하지 않았다.
앞서 국무부는 지난 5일 홈페이지를 통해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김영철 부위원장이 "오는 8일 뉴욕에서 만난다"고 공식발표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이날 북미 고위급 회담이 연기된 것이 향후 이어질 북미 정상회담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고위급 회담이 연기 됐다고 해서 북미 정상회담이 무산되거나, 동력을 상실했다거나 하는 방향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울=강덕균 선임기자 dkkang@jnilbo.com dukkyun.kang@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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