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강한 학교’ 장흥 장평중학교에 스웨덴의 5선 국회의원이 방문했다. 장흥 장평중(교장 백귀덕)은 13일 교내 지혜마루에서 학생, 지역민, 전남지역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레토럴 스웨덴 국회의원을 초청, 글로벌 리더십 강연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2년여 동안 준비한 장흥 장평중 공간혁신 공개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 1부는 글로컬교육으로 이태석재단 상임고문으로 있는 올레토럴 스웨덴 국회의원이 초청돼 ‘스웨덴은 어떻게 선진국이 되었나?’라는 주제 강연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연에는 장흥 장평중 ...
김혜인 기자2024.05.13 15:1613일 오후 1시 40분께 채팅 어플 카카오톡 PC버전과 모바일 모두에서 수 분간의 오류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아직 정확한 원인 등은 파악되지 않았으며, 카카오 측도 현재 오류 원인 및 시점 등을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 공식 공지에 이와 관련한 안내는 아직 없는 상태다.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4.05.13 14:19광주 남부경찰 백운지구대는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지난 9일부터 이틀간 관내 사찰 7개소를 대상으로 방범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사찰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운지구대는 부처님 오신날 전후로 신도와 방문객들이 증가할 것을 대비해 각종 안전사고와 범죄를 예방하고자 사찰 진입로, 범죄취약 개소를 점검하고 가시적인 순찰 활동을 전개했다. 임동섭 백운지구대장은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사찰관리자와 비상연락망을 정비하고 불전함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2024.05.13 14:17약 35년 간 무허가로 운영됐던 마장동 먹자골목이 지난 8일 일제 철거 정비를 시작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이 골목은 토지 소유자 등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주민 편의 시설로 조성될 계획이다. 마장동 먹자골목은 1988년 서울올림픽을 앞둔 무렵 생겨났다. 소 도축장 일대 및 청계천변 도로 정비계획에 따라 서울시가 청계천 인근의 노점상들을 현재이 마장동 437일대(국공유지)로 이주시키는 과정에서 무허가 건물이 발생하며 마장동 먹자골목으로 발전한 것. 골목은 노포 감성의 낭만적인 분위기 탓에 오랜 명맥을 이어왔으나, 사실...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4.05.13 13:32광주 북부소방은 봄철 부주의 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13일 밝혔다. 북부소방에 따르면, 봄철은 건조하고 강한 바람으로 인해 작은 부주의로 인한 불씨가 대형 화재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소방서는 △쓰레기 소각 금지 △촛불·향초는 받침대를 고정하고, 외출·취침 전 반드시 끄기 △담배꽁초는 불씨 제거 후 지정된 장소에 버리기 △음식물 조리 시 자리 비우지 않기 등 안전 수칙을 강조했다. 주영철 예방안전과장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4.05.13 11:19영광의 한 패러글라이딩장에서 착륙 연습을 하던 60대가 추락사했다. A씨는 전날 오후 1시 42분께 영광군 묘량면 장암산 패러글라이딩장에서 착륙 연습을 반복하던 중 약 10m 높이 공중에서 지상으로 추락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현장에 있었던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A씨 사망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4.05.13 11:115·18민주화운동 44주기를 6일 앞둔 12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 제2묘역. ‘임을위한행진곡’ 제작에 참여한 고(故) 이훈우 열사의 이장식이 진행됐다. 이날 이장식에 참석한 이씨의 유가족, 고교·대학 동문 등 30여 명은 저마다 눈시울을 붉히거나 고인의 행적을 회고하는 등 떠난 영령을 추모했다. 이씨는 원래 경기도 고양시의 한 공원묘지에 안장돼 있었다. 지난해 6월 5·18 단체에서 “5·18민주화운동 당시 구금됐던 사실이 확인됐다”는 연락을 받고 가족회의를 거쳐 이장을 결정했다. 1953년 ...
박찬·윤준명 수습기자2024.05.13 11:08검찰이 재판부에 경복궁 담장을 훼손하고 도주한 혐의로 기소된 20대에게 징역형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부장판사 최경서)는 13일 오전 문화재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 설모씨의 2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검찰은 이날 재판에서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설씨는 지난 2월 진행된 첫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검찰 측은 “국가지정 문화재를 훼손한 사안으로 죄질이 매우 중대하다”며 “범행 예고글을 게시하고 범행도구를 미리 준비하는 등 계획적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찰조사 이후에도 블로...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4.05.13 11:01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전달한 최재영 목사가 13일 검찰에 출석했다. 최 목사는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검찰 수사에 협조하고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사건의 본질은 김 여사가 명품백을 수수했는지에 대한 여부가 아니고 대통령 권력을 자신에게 집중하고 이원화하는 등 사유화를 통해 국정을 농단하고 이권에 개입하고 인사 청탁을 하는 것이 목격돼 시작된 것”이라며 “국정을 책임지는 대통령과 배우자는 결벽증에 가까울 정도로 청렴해야 함에도 그렇지 못한 대통령 부부의 실체를 국민에게 알려드리기 위...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4.05.13 10:36광주 한 화훼단지에서 불이 나 수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13일 광주 서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41분께 광주 서구 마륵동 화훼단지 원예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인력 54명과 장비 21대를 투입해 36분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4개동이 전소하는 등 1377㎥가 소실돼 4236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4.05.13 09:52영광의 한 야산에서 60대 남성이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중 숨졌다. 13일 전남 영광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1시 42분께 영광군 묘량면 장암산 패러글라이딩 착륙장에서 60대로 추정되는 A씨가 추락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목격자는 "A씨가 10m 높이에서 패러글라이딩 착륙 연습을 하고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 등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뉴시스2024.05.13 08:57광주와 전남지역은 맑은 가운데 오전과 오후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클 것으로 보인다. 13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지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당분간 오전 기온이 낮아 쌀쌀하겠으며 오후 기온은 27도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기온은 오전 8도에서 14도이며, 오후에는 21도에서 27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내륙지역은 오전 한 때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겠으며 바람도 다소 불 것으로 예측된다. 바람은 15일 오후부터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 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으로 으로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광주와 전남지역 내륙을 중심으로 오전 기온이 10도 내외로 쌀쌀하겠으며, 오후 기온은 25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뉴시스2024.05.13 07:32광주 무등산 충장사 앞 도로서 차량이 화재·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광주북부소방·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29분 ‘북구 금곡동 인근 도로 차량서 불이 나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소방당국은 해당 지역으로 지휘차·구조대·펌프차 및 대원 15명을 급파, 가로등을 들이박고 전복돼 있는 모닝 차량의 잔불을 제거하고 20대로 추정되는 탑승자 3명의 안전조치를 진행했다. 탑승자 모두 가벼운 부상 외 별다른 피해는 없었다. 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차량 화재는 1차로 진압이 된 상태였는데, 인근을 지나던 시민이 ...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4.05.13 01:005·18민주화운동이 44주년을 앞두고 있다. 광주의 평범한 시민이었던 이들은 모두 피해자이자 투사였다. 광주를 지키기 위해 마을 주민들이 모여 지역방위대를 결성하고 투쟁했다. 전투에 참여하지 않은 주민들은 김밥과 주먹밥 등을 마련해 함께 했다. 당시 광주 동구 소태동 태봉마을에 살았던 주민들의 이야기다. 태봉마을 주민이었던 윤다현(73)씨와 이상필 동신대학교 교수를 만나 당시 이야기를 들어봤다. ●주민 절반이 함께한 지역방위군 “국민을 지키기 위한 군인이 검문을 핑계로 광주 시민들을 무차별하게 폭행하는데 가만히 있을 수가...
글·사진=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2024.05.12 18:29황일봉 전 5·18부상자회장에 대한 징계가 임시총회를 통해 철회되면서 황 전 회장이 해임 6개월여 만에 복직하게 됐다. 12일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부상자회)에 따르면 전날 오후 광주 서구 5·18기념문화센터에서 임시총회가 열렸다. 총회 구성원 166명 중 과반인 89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부상자회는 지난 3월과 4월 세 차례에 걸쳐 총회를 개최하려 했으나 번번이 정족수 미달로 무산됐다. 이날 총회 안건은 △임원 및 회원 징계 △부회장 및 이사 불신임 △상벌심사위원회 위원 해임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해임 및 선임...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4.05.12 1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