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은 지난 1일 취임한 황인 제21대 신임서장이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황 서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화재취약 시설인 전통시장 현장방문을 통해 소방시설 안전관리여부를 확인하며 첫 일정을 마쳤다. 황인 북부소방서장은 “관계인의 적극적인 안전점검으로 기본에 충실한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995년 소방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한 황 서장은 광주 빛고을체험관장을 거쳐 광주소방안전본부 소방행정과장 등 소방 주요보직을 역임했다.

광주 광산소방은 최근 임곡요양원을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지도 방문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겨울철 화재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소방시설 점검 및 관계자 안전의식 고취를 통한 자율안전문화 환경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주요내용은 △화재 취약요인 사전 제거 △소방시설 유지·관리 적정여부 △피난·방화시설 적정 유지관리 △피난 취약 환자 피난계획 확인 △관계인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문형채 예방안전과장은 “요양시설은 자력에 어려움이 있어 화재 시 큰 피해가 우려된다”며 “평소 철저한 예방교...

광주 남부소방은 1일 제15대 박충훈 신임서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지난 1989년 임용된 박 서장은 광주 서부소방 소방행정과장, 광주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 상황분석팀장과 예산장비과장 등 주요보직을 역임했다. 특히 동료 상호간 소통과 배려로 계층·세대 간 조직문화 개선에 힘써 왔으며, 신속하고 안전한 현장활동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등 광주의 소방력 발전에 공헌했다는 평을 받는다. 박충훈 남부소방서장은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

광주 동부소방이 30일 광주 동구 충금·금남 지하상가에서 상인회 및 상인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신속한 피난이 곤란한 지하상가 내 소방·피난·방화시설 인근 장애물 적치물을 사전 제거하고, 화재 예방의 중요성 및 안전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광주도시공사 관계자 등 약 25명이 참여해 지하상가 내 취약부분 소방시설 주변 동작 감지 음성경보기를 설치하고, 소방시설 주변 바닥에 적치물 금지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소방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

광주 북부소방은 광주소방본부 최강구조대에 ‘북부소방 119구조대’가, 라이프세이버에는 ‘북부소방 구조대 1팀’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최강구조대는 대원들의 구조역량을 제고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국민안전 구조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광주소방본부 내 1개대를 선정한다. 라이프세이버 챌린저는 최강구조팀을 선정·육성해 대원들에게 전문구조 향상을 위한 동기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북부소방 119구조대는 지난 1월 맨홀에 빠진 70대 여성을 구조하고, 5월에는 여름철 차량 안에 갇힌 3살 아이를 구조하는 등 올 한해 동안 1279건의 출...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이 대통령 안전가옥 폐쇄회로(CC)TV 확보를 위해 압수수색에 나섰으나 끝내 무산됐다. 특수단은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소재의 대통령 안전가옥과 용산 대통령경호처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특수단은 대통령경호처 서버에 안가 CCTV 관련 자료가 보관돼 있을 것으로 보고 두 곳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다. 대통령 안가 압수수색을 위해서는 대통령경호처 승인이 필요하다. 이에 용산 대통령실에서 경찰과 경호처가 협의하는 동안 안가에 파견된 경찰 인력은 약 3시간 동안 현장에서 대기했...

광주 서부소방은 최근 직원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해 2024년 한해 타 직원들에게 귀감이 된 올해의 칭찬공무원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칭찬공무원이란 서부소방의 ‘즐거운 직장만들기 개선과제’ 일환으로 각 분야에서 성실하고 직무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을 발굴해 그 공을 치하함으로써 조직 내 사기진작을 도모하는 제도다. 이번에 칭찬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은 총 8명(표상구 소방위·이수현 소방위·이은진 소방위·차병구 소방위·선보승 소방장·김영금 소방교·신봄길 소방사·이보라 소방사)으로 화재진압, 구조, 구급, 행정 등 각자의 분야에...

나주소방은 겨울철 화재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다중이용업소 화재 안전 점검과 비상구 확보 및 이동식 난로 사용 금지 관련 교육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나주소방은 이동식 난로 주변에 불에 타기 쉬운 물건이 방치되거나, 기기의 부주의한 사용으로 인한 화재 사례가 반복되고 있는 만큼 이를 금지하고, 대체 난방 방안을 홍보하고 나서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들과 업주들을 대상으로 한 안전 교육과 점검 활동도 병행하며, 화재 취약 시설에 대한 집중 단속과 함께 화재 대피 훈련을 정기적으로 시행해 시민들의 안전 의식 증진에 힘...

광주 남부경찰 백운지구대는 지난 23일 백운1동 자율방범대와 간담회를 갖고, 관내 우범지역에서 민·경 야간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평상시 경찰 활동 사항과 자율방범대 고충 및 건의사항을 공유했다. 이어 진행된 순찰에서는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백운동 원룸촌 등 범죄우려지역을 순찰하며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했다. 임동섭 남부경찰 백운지구대장은 “범죄예방활동과 민·경치안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자율방범대와 합동순찰을 계속 전개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 광산소방은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일환으로 다중이용업소 대상 이동식난로 사용금지 권고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동식난로는 사용법은 간단하지만 넘어짐 등으로 인한 화재 위험이 높으며, 특히 넘어졌을 때 자동으로 불이 꺼지는 기능이 없으면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화재예방법 시행령’에 따르면 다중이용업소, 공연장 등에서는 이동식난로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다만 부득이하게 사용할 경우에는 난로가 쓰러지지 않도록 받침대를 두고 고정시키거나 쓰러지는 경우 즉시 소화되고 연료의 누출을 차단할 수 있는 장치가 부착...

광주 동부소방 소속 오성록 소방위가 지난 12월21일 제22회 5·18전국휘호대회(공모전)에서 영예의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5·18전국휘호대회는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에서 주최하는 미술대회로서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하여 정신을 선양하고, 창조적으로 계승발전 시키며, 21세기를 빛낼 참신한 신인들을 발굴 육성 하고자 한글서예, 한문서예, 현대서예, 문인화 4개 분야로 매년 열리고 있다. 29년 베테랑 소방관 오성록은 2011년 취미활동으로 서예에 입문하였고 서예뿐만 아니라 문인화, 전각 등 한국 전통미술에 관심을 갖고 ...

광주의 어린이집 원아들이 광주 남부소방을 방문해 감사편지와 간식을 전달하며, 추운 겨울 훈훈함을 전했다. 23일 광주 남부소방은 전남대학교병원 어린이집 원생들로부터 감사 편지와 간식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남대학교병원 어린이집 지도교사와 지혜반 원아들은 직접 소방서를 찾아 감사의 마음을 담아 쓴 손편지와 쿠키를 전달했다. 편지에는 ‘무서운 불 속에서 우리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어른이 되면 형, 누나들처럼 시민들에게 도움을 줄래요’, ‘소방관 아저씨 불 끌 때 몸 조심하세요’ 등 소방대원에 대한 응...

광주 북부소방은 관내 대형 숙박시설 3개소와 화재안전관리 MOU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업주와 북부소방, 관할 자치구인 북구의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해 안전관리를 강화함으로써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실시됐다. 이에 따라 북구는 화재예방을 위한 합동점검, 교육·홍보 등을 지원하며 북부소방은 화재안전컨설팅 제공, 소방안전교육과 합동소방훈련을 지원한다. 또한 숙박시설은 화기취급주의, 피난통로 장애물 적치 금지, 일일점검 체크리스트 확인, 소방차 진입로 확보에 협조하는 등 화재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광주 서부소방이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일환으로 완강기 사용법을 집중 홍보하고 나섰다. 23일 광주 서부소방에 따르면 완강기는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출입구를 통해 대피할 수 없는 상황에서 몸에 착용하고 창문을 통해 지상층으로 탈출할 수 있도록 하는 피난기구다. 종류는 여러 사람이 교대해 연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일반 완강기와 연속적 사용이 불가능한 간이 완강기(1인용 완강기)가 있다. ‘화재안전기술기준’에 따르면 아파트나 숙박시설 등에는 3~10층 각 층마다 1개 이상의 완강기, 2개 이상의 간이완강기를 설치해야 한다. 다중...

광주 서부소방은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소방서는 화재안전대책 수립과 시행으로 화재 취약시설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소방서장 주관 화재 예방 간담회 및 현장지도 △화재 취약시기 특별경계근무 △화재 취약시설 대상 화재안전조사 △안전시설 자율점검 컨설팅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등이다. 특히 성탄절 기간인 오는 24∼26일과 연말연시 기간인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특별경계근무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