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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의 도루 하나 보다 타선의 중심이 더 중요하다는 말이 무색하게 ‘간판타자’ 김도영이 또 한 번 부상으로 이탈했다. 김도영은 2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 와의 홈 경기에서 3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4경기 연속 홈런, 5경기 연속 타점 등 자신의 건재함을 드러냈던 김도영은 이날 첫 2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났지만 5회말 2사 3루 상황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어 다음 타선인 최형우의 타석이 이어진 가운데 곧장 2루 도루...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5.27 20:56‘디펜딩 챔피언’ KIA타이거즈의 핵심 전력인 이의리와 패트릭 위즈덤이 부상을 털고 복귀 초읽기에 들어갔다. 두 선수가 복귀 채비를 마치고 실전에 투입될 예정이어서 마운드와 타선 모두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위권에 맴돌고 있는 KIA가 두 선수의 1군 복귀를 계기로 6월 반등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해 KIA 선발진의 한 축으로 시즌을 시작했던 이의리는 시즌 초반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1군에서 말소됐다. 고작 4경기에만 출전한 뒤 왼쪽 팔꿈치 내측측부인대 재건술(토미존 수술)을 받은 그는 1년 가까이 치...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5.27 11:38주말 사이 삼성을 상대로 연패를 기록하며 또다시 8위로 내려앉은 KIA 타이거즈가 이번주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를 만나 승수 사냥에 나선다. 뒤이어 만나는 4위 KT와는 고작 두 경기 뒤지는 만큼 설욕전을 통해 도약을 위한 발판을 삼겠다는 각오다. 지난주 4위까지 치고 올라간 KIA는 KT와 삼성을 상대로 2연속 루징 시리즈를 떠안으며 24승 26패·승률 0.480으로 닷새 만에 8위로 추락했다. KIA는 27일부터 광주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30일부터 수원에서 KT 위즈와 6연전을 치른다. 키움은 프랜차이즈 역사상 ...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5.26 17:48KIA 타이거즈가 승률 5할과 점점 더 멀어지고 있다. 김도영이 4경기 연속 홈런, 김태군도 시즌 첫 홈런을 기록했으나 삼성 디아즈의 멀티홈런에 다시 또 무릎을 꿇었기 때문이다. KIA는 2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2-3으로 지면서 2연패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선발 윤영철이 시즌 처음으로 5이닝을 책임지며 호투를 선보였다. 1회말 타자 2명을 삼진으로 잡았으나 김성윤에게 안타를 허용한 뒤 디아즈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했지만 윤영철은 흔들리지 않으...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5.25 17:3210일 만에 1군에 복귀한 KIA타이거즈 외야수 최원준(28)이 달라진 모습으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달 초 타격 부진으로 2군행을 통보받은 뒤, 스스로를 철저히 되돌아본 그는 ‘준비된 복귀’로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 최원준은 1군 복귀전인 지난 1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진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9번 우익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도루를 기록하며 팀의 7-6 승리에 기여했다. 최원준은 이날 첫 타석인 3회초 롯데 나균안의 변화구를 밀어쳐 우중간 안타로 출루한 뒤 박찬호 타석 때 상대투수의 폭투를 놓...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5.20 16:43호랑이 기운이 달라졌다. 시즌 초반 바닥에서 시작해 드디어 5할 승률까지 올라온 KIA 타이거즈가 이제는 상위권 대열에 도전장을 내민다. KIA 선수단은 지난주 주간 승률 1위의 상승세를 이번주에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KIA는 지난주 롯데를 상대로 위닝 시리즈를 거뒀고 두산과 3연전을 스윕했다. 6경기에서 5승 1패로 주간 승률 1위를 기록하며 22승 22패·승률 0.500으로 3월 26일 이후로 처음으로 5할 승률에 복귀했고, SSG와 공동 4위까지 올라섰다. KIA는 주축 선수인 나성범과 위즈덤이 각각 종아리 부상과...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5.19 17:07KIA 타이거즈 마무리투수 정해영(24)이 개인 통산 134세이브를 달성하며 최다 세이브 기록을 갖고 있던 ‘국보’ 선동열(62·132세이브) 전 KIA 감독을 넘어섰다. 정해영의 역투와 함께 KIA도 이번 시즌 첫 시리즈 싹쓸이 승리와 시즌 첫 4연승을 기록했다. 정해영은 지난 1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더블헤더 두 경기에 모두 등판해 하루 만에 2세이브를 획득했다. 1차전에 9회초 마운드에 올라선 정해영은 삼진-삼진-땅볼 삼자범퇴로 5-2 팀 승리를 지키며 개인통산 133번째 세이브를 따냈다....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5.18 18:24KIA 타이거즈가 함평에서 열릴 예정인 퓨처스 리그(2군) 경기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개최한다. KIA는 오는 5월 20일과 21일 KT전과 5월 30일과6월 1일 소프트뱅크 3군과의 교류전 등 총 5경기를 광주에서 치른다. 퓨처스 리그에서 활약중인 선수들이 1군 무대로 콜업 되기 전 1군 홈 경기장의 그라운드 등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팬들에게는 접근성이 용이한 챔피언스 필드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같이 추진했다는 게 KIA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에 KIA는 퓨처스 리그 5경기가...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5.18 14:57‘디펜딩 챔피언’ 호랑이들이 돌아온 모습이다. KIA 타이거즈가 더블헤더 2경기를 모두 승리로 가져오며 두산과의 시리즈를 위닝 시리즈로 조기 확정했다. KIA는 1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과의 더블헤더 2차전 홈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도 앞서 1차전과 마찬가지로 ‘해결사’ 최형우의 방망이로 KIA가 리드를 시작했다 1회말 2사 1루 상황 최형우가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1-0이 됐다. 하지만 2회초 두산의 첫 타석이었던 김재환이 솔로 홈런을 터뜨...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5.17 20:54더블헤더 첫 경기부터 KIA 타이거즈의 타선이 살아나며 두산을 상대로 승리를 챙겼다. KIA는 1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과의 더블헤더 1차전 홈 경기에서 5-2로 이겼다. 해결사 최형우의 방망이가 경기 시작부터 불을 뿜으며 KIA에게 리드를 선사했다. 더블스틸을 성공한 1회말 1사 2·3루 상황 최형우가 1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1-0이 됐다. 최형우가 다음 타석에 들어선 3회말 1사 1루 상황 최형우가 받아친 타구가 우측 담장을 넘기며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4회초 ...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5.17 18:30KIA 타이거즈 외야수 최형우가 광주출입국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16일 KIA타이거즈에 따르면 최형우는 지난 1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롯데전에 앞서 ‘세계인의 날’(5월 20일)을 기념해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로부터 홍보대사로 선임돼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는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길강묵 소장이 참석해 최형우에게 위촉장과 꽃다발을 전달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최형우는 “뜻깊은 자리에 위촉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홍보대사로서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가 광주, 전남 지역에 시행하고 있는 외국인, 이민자...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5.16 15:38KIA 타이거즈는 1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두산과의 홈경기에 기아 K8 브랜드 데이를 개최하고 경기장을 찾는 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가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챔피언스 필드 중앙출입구에 K8 체험존을 조성해 챔피언스 필드를 방문하는 모든 팬들에게 K8의 내외부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별한 승리기원 시구 시타 이벤트도 개최한다. 프로미스나인의 멤버 송하영과 백지헌이 K8에 탑승해 그라운드에 입장하며, 인사말과 함께 멋진 시구 시타를 선보인다. 송하영과 백지헌은 이날 경기 전 K8 도슨트로 변신...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5.16 15:29모처럼 KIA 타이거즈의 타선이 불을 뿜었다. 최원준부터 시작한 공격이 다시 최원준 바로 앞까지 돌아오며 맹공을 퍼부었고 롯데를 상대로 위닝 시리즈를 장식했다. KIA는 1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7-6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KIA는 19승 22패·승률 0.463으로 두산 베어스·KT 위즈와 공동 7위에 올라섰다. 2회말 안타 3개를 쏘아올리며 공격의 신호탄을 알린 KIA가 3회부터 승기를 잡았다. 3회초 1사 2·3루 상황 희생 플라이로 득...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5.15 22:06KIA 타이거즈에 ‘부상주의보’가 울렸다. 선두와 격차는 점점 벌어지는데 선수들이 연이어 쓰러지고 있다. KIA는 15일 오전 기준 18승 22패·승률 0.450으로 두산 베어스와 공동 8위에 머물러 있다. 올시즌 시작부터 하위권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는 KIA는 개막전부터 지금까지도 완전체가 모인 적이 없다. 연이은 부상 소식 때문이다. 특히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던 주전급 선수들이 잇따라 쓰러지면서 반등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3년 만에 개막전에서 부상 없이 출전한 KIA 주장 나성범은 지난달 26일 ...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5.15 18:02KIA 타이거즈가 침체된 팀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경험 많은 선수들을 호출했다. KIA는 1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포수 김태군, 외야수 김호령, 최원준을 1군에 등록하며 선수단 구성을 재정비했다. 이범호 KIA 감독은 경기 전 기자간담회에서 “타선에서 점수가 안 나는 흐름이 계속되면서 최소한의 실점을 줄이고자 경험치를 가진 선수들을 (1군으로) 콜업했다”고 밝혔다. 1군으로 올라온 선수는 포수 김태군, 외야수 김호령, 최원준이다. 대신 포수 한승택, 외야수 박재현, 정해원이 2군...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5.15 1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