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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해 연간 순소득 1억 원 이상 달성이 가능한 ‘작목별 1억 농가 모델’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모델 개발은 국가연구개발사업인 ‘시설채소 및 노지작물의 데이터 기반 영농관리모델 개발’의 일환으로, 현재 방울토마토와 멜론을 중심으로 스마트팜 기술을 접목한 고소득 작목 모델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모델의 핵심은 환경, 생육, 경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목별 최적 재배 조건을 표준화하고, 노동력 투입과 경영비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농가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데 있다. 전남농업기술원...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5.07.03 11:19전라남도는 7월을 대표하는 남도 전통주로 담양 추성고을의 ‘추성주’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추성주는 ‘살쾡이가 비법을 전수했다’는 전설과 함께 천 년 가까운 역사를 지닌 담양의 전통 약술이다. 추성주는 담양 연동사에서 유래한 불가의 상비약이자 도가의 신선주로, 조선 후기 연동사 주지스님으로부터 ‘주방문(酒方文)’을 전해받은 양대수 명인의 증조부에 의해 가문에 계승됐다. 하지만 일제강점기 가양주 금지령과 선대의 술 제조 중단으로 인해 한동안 명맥이 끊겼다. 단절된 전통을 복원한 인물은 대한민국식품명인 제22호 양대수 명인이다. 그는...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5.07.03 11:01전라남도는 불법 양식장과 무허가 어업에 대한 강력한 정비와 단속에 나서기로 하고, 단속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불법 양식장·어업 일제정비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매년 늘어나는 무면허 양식과 무허가 어업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어업인을 대상으로 정비계획, 단속기준, 행정처분, 벌칙 규정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전남도의 불법 어업 단속 실적은 2022년 104건, 2023년 149건, 2024년 103건, 올해 5월 기준 83건으로,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5.07.03 10:55전라남도가 여름철 폭염에 따른 가축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예비비 20억 원을 긴급 편성, 축산농가에 고온스트레스완화제를 지원한다. 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폭염이 시작됐고, 7~8월에는 높은 기온과 함께 강한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이에 전남도는 가축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올해 본예산 17억 원의 사업비와 별도로 예비비 20억 원을 추가 확보, 총 37억 원 규모의 고온스트레스완화제를 확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폭염에 취약한 닭, 오리, 돼지 농가를 포함해 한우, 젖소, 꿀벌 등 축산농가다. 각 시군을 통해 7월...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5.07.03 10:11전라남도가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해 세계 3위 이륜차 보유국인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에 나서 현지 실증 업무협력과 252만 달러 수출협약 등 성과를 거뒀다. 전남도는 영광군, 한국자동차연구원, 전남테크노파크,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도내 이모빌리티 9개 기업 관계자 등이 참여한 이모빌리티 시장개척단을 지난 6월 27일까지 4일간 인도네시아 발리에 파견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3위의 이륜차 보유국으로 자동차보다 6배 많은 1억1000만 대의 이륜차를 보유한 매력적인 시장이다. 정부 차원에서 친환경 모빌리티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5.07.03 10:10전라남도는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해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가입 기간을 올해 한시적으로 오는 7일까지 일주일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가입 기간 연장은 최근 고수온 등 여름철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대형화되고 빈번해짐에 따라, 상반기 내 가입하지 못한 어가의 사전 대응을 돕기 위한 조치다. 대상 품종은 고수온에 취약한 넙치, 전복, 해상가두리어류(9종), 강도다리, 방어 등이다. 해상가두리어류 9종에는 조피볼락, 참돔, 돌돔, 감성돔, 점농어, 말·참쥐치, 볼락, 가숭어, 능성어가 포함된다. 가입은 가까운 지구별 및 업종별 수...
2025.07.02 16:42전라남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한 나주 에너지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산업단지계획 승인·고시를 받아 개발에 본격 착수하게 됐다. 전남도에 따르면 나주 에너지 국가산단단산 조성사업은 2018년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2022년 경제성 분석(B/C)에서 1.47을 확보하고, 2024년 산업단지계획 신청과 2025년 4월 중앙심의 통과 등 수년간의 절차를 거쳐 승인·고시됐다. 이로써 나주 산단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에너지 특화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된 셈이다.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곧 보상계획 수...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5.07.02 16:27전라남도가 에너지 대전환 시대 국가경쟁력을 좌우할 핵심기술로 주목받는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일 나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에서 열린 ‘2025 한국가속기 및 플라즈마연구협회(KAPRA)·한국물리학회 플라즈마 분과 정기 학술대회’에 참석해 전남의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의지를 강력히 밝혔다. 학술대회는 국내 핵융합 및 플라즈마 분야 핵심 연구자 200여 명이 참여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핵융합 기술과 플라즈마 응용 분야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
2025.07.02 15:20전라남도는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가 지역 방문과 소비, 고향사랑기부 확산에 뚜렷한 성과를 보이며 관계인구 정책의 전국적 모델로 부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정책연구과제로 수행한 ‘서포터즈 성과분석 및 발전전략 수립 연구’를 분석한 결과, 서포터즈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전략적 가치가 실증적으로 확인됐다. 이 연구에서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가 일반 관광객보다 1인당 소비액이 8만8000원으로 높고, 가입자의 약 80%가 실제 전남을 방문해 총 116억 원 규모의 지출을 유발한 것으로 나...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5.07.02 15:19전라남도는 김 산업의 국가전략산업화를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김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세계시장 선점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전남 김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K-GIM(케이-김)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타당성과 구체적인 추진전략을 도출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주요 과업은 △김 산업의 경제적 가치와 성장잠재력 분석 △국가전략산업 육성 타당성 및 정책 지원 방안 마련 △블루푸드테크 기반 지속가능한 성장전략 △김 세계화를 위한 맞춤형 전략 ...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5.07.02 14:57전라남도는 2일 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7월 정례조회에서 제7회 전남도 다산안전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재난·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 기관·단체·개인, 시군을 시상했다. 전남도 다산안전대상 기관·단체 부문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와 순천시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선정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국가산업시설 맞춤형 안전관리와 함께 서민 및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펼쳤다. 순천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역 화재·구조·구급 활동뿐 아니라 집중호우 피해복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공로를 인정받았다. 개...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5.07.02 14:48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일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실·국장 및 시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폭염 대비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와 현장 대응 강화를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 현황, 유관기관 협조체계, 분야별 대책 상황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전남도는 지난 1일 도내 전 시군에 폭염특보가 발효되자 폭염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하고,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해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도는 폭염 취약 3대 분야인 취약계층, 고령 농어업인, 현장근...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5.07.02 13:17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일 “정부가 빠른 속도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만큼, 서남권 인구 50만 혁신성장벨트와 광양·순천 미래첨단소재 국가산단 조성 등 전남의 미래발전 핵심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정례조회에서 “민선8기 마지막 1년이 남았다. 어떻게 도민과 약속한 것을 성과로 이룰 것인지가 중요한 시기”라며 “속도감 있게 현장에서 발로 뛰는 각오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6월3일 대선에서 전남이 83.6%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도록 공직자들이 노력한 데 ...
2025.07.02 13:17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은 최근 목포과학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 인재 양성과 지역 식품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호균 총장을 비롯해 산학협력단, 식품영양학과, 외식조리디저트창업과 교수진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청년의 현장 경험 확대와 식품산업의 실질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박람회 사무국과 목포과학대는 △박람회 운영에 참여할 전공 학생 인력 지원 △경연대회 장소 제공 및 교수진 심사 참여 △밀키트 개발 등 식품산업 연계...
2025.07.02 10:44전라남도는 사료비 상승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2025년 한 해 동안 총 1752억 원 규모의 사료구매 융자금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사료구매 융자금은 신규 사료 구입과 기존 외상금액 상환에 필요한 자금을 금리 1.8%, 2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으로 매년 지원하는 제도로, 축산업 허가 또는 등록을 받은 축산농가와 법인이 대상이다. 전남도는 올해 상반기에 이미 1252억 원을 지원했으며, 하반기에는 추가로 500억 원을 배정했다. 특히 암소 비육 지원사업, 모돈 이력제, 구제역·AI ...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5.07.02 1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