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문화재단, '남도 원로예술인 스페셜'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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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전남문화재단, '남도 원로예술인 스페셜' 공모
공연·전시·출판·발표회 등 지원
  • 입력 : 2022. 06.16(목) 15:57
  • 최권범 기자
전남문화재단의 생애전환 문화예술학교 공연 모습. 전남문화재단 제공


전남문화재단이 원로예술인의 예술 활동을 선양하고 기리기 위한 '남도 원로예술인 스페셜' 사업을 공모한다.

'남도 원로예술인 스페셜'은 지역 원로예술인들의 예술 활동을 북돋고 기리기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특별히 도내 문화예술 관련 기관(단체)이 원로예술인을 중심으로 하는 공연, 전시, 출판, 발표회 등에 소요되는 사업비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 주소를 둔 만 70세 이상 원로예술인과 함께 활동할 수 있는 도내 문화예술 관련 기관(단체)이며, 총 20개 내외의 기관(단체)을 선정해 분야별 최대 1200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단체로 선정되면 사업 안내 워크숍을 필수로 참여해야 하며, 이후 실적보고서와 정산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재단은 도내 단체들이 사업수행에 따르는 행정력을 지원해 많은 원로예술인들이 창작과 발표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29일 오후 5시까지이며, 전남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www.jncf.or.kr)에서 확인하거나, 전남문화재단 문화복지팀(061-280-5836)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출 전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은 기량과 의욕은 있으나 발표 기회를 갖지 못하신 도내 어르신들을 위해 특별히 기획된 사업이다"며 "도민 누구도 문화예술로부터 소외되지 않는 '문화로 꽃피는 전남, 예술로 행복한 도민'이라는 미션 달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