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미술관, 전시 연계 '아티스트 토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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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도립미술관, 전시 연계 '아티스트 토크' 개최
23일 박치호 작가 초대
  • 입력 : 2022. 07.21(목) 16:06
  • 최권범 기자


전남도립미술관은 오는 23일 오후 3시 지하 1층 7전시실에서 박치호 개인전 'Big-Man: 다시 일어서는 몸'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아티스트 토크'를 개최한다.

이번 아티스트 토크는 국립현대미술관이 주최한 '공립미술관 추천작가-전문가 매칭 지원 사업' 연계 전시의 일환으로 박치호 작가와 관람객을 잇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티스트 토크 주제는 작가의 철학과 사상, 작업 방식 그리고 그간의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관람객과 함께 서로의 생각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작품 속 몸의 거대한 형상을 매개체로 해 개인과 제3자와의 관계성을 연결 지어보고 관람객과 박치호 작가가 또 다른 관계성을 만들어가는 특별한 아티스트 토크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아티스트 토크에서는 작가의 작품을 해석해 음악으로 표현하는 김정훈 바이올리니스트의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정훈은 미국 클리블랜드 음악원, 줄리어드 음악원, 오스트리아 모짜르테움 국립음악대를 거쳐 프랑스 베르사유 국립음악원을 졸업했으며 현재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아티스트 토크는 사전예약과 현장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립미술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치호 개인전은 8월 21일까지 계속된다.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