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삼산동 지음정원 등 개방정원 4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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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삼산동 지음정원 등 개방정원 4곳 선정
  • 입력 : 2023. 04.05(수) 14:30
  • 순천=배서준 기자
개방정원으로 선정된 순천 삼산동 지음정원. 순천시 제공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3월 민간의 아름다운 정원을 발굴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개방정원 4곳을 신규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개방정원 지정제는 시민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지역에 소재한 우수 민간정원 5개소 내외를 개방정원으로 선정, 지원하는 사업이다.

개방정원으로 선정되면 소정의 정원관리 재료비와 개방정원 안내책자, 누리집 등에 정원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올해는 △삼산동 지음정원 △상사면 산들정원 △월등면 계월의 달 △해룡면 양치식물정원 총 4개 정원을 순천시 개방정원으로 선정했다. 이로써 시는 총 45개의 개방정원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아름답게 가꾸어 온 정원을 공유하여, 우리 지역 정원문화 발전에 기여해 주신 정원주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선정된 개방정원을 적극 활용하여 2023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 및 정원도시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시민 참여를 통한 정원문화 대중화 및 정원 관광자원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열린정원 여행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개방정원을 연계한 정원탐방·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순천=배서준 기자